신규자 과정, 정책지원관 과정, 직급별 리더십 과정 등 운영

김현기 의장이 서울시의회 하반기 직원조례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장이 서울시의회 하반기 직원조례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의회

[비즈월드] 김현기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이 4일 200여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의회 하반기 직원 조례를 개최했다.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직원 조례는 우수직원 표창과 함께 서울시의회 교육훈련 기본계획을 직원들과 공유했다.  

김현기 의장은 “인사 행정의 3대 요소가 채용, 능력발전, 사기진작”이라며 “서울시의회 인사권 독립 이후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훈련 기본계획을 마련했다”고 소개했다.

김 의장은 “신규자 과정, 정책지원관 과정, 직급별 리더십 과정 등을 운영하고 의사, 정책연구, 질의서 작성, 조례검토 등 업무 맞춤형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라며 “장‧단기 국외훈련, 미래 인재양성 과정 등도 마련해 직원들이 능력발전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결실의 계절을 맞이했다”며 “11월 시작되는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 2024년 예산 심의 등이 진행되는 만큼 직원들도 최선을 다해 지원해 ‘일 잘하는 서울시의회’ 위상을 높여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직원 조례에는 남창진 부의장, 우형찬 부의장, 최호정 국민의힘 대표의원, 박환희 운영위원장, 서호연 의원도 함께 참석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이날 직원조례에 이어 한동일 작가의 ‘서울특별시의회 직원을 위한 특별한 공부법 강의’ 특강도 진행됐다.

[비즈월드=손진석 기자 / son76153@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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