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유치 활성화 위한 공동 마케팅 협력
이번 협력 맞춰 국내 상품 기획전도 함께 진행

경상남도 관광 활성화 MOU를 체결한 김진국 노랑풍선 대표이사(왼쪽)와 황희곤 경남관광재단 대표이사가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노랑풍선
경상남도 관광 활성화 MOU를 체결한 김진국 노랑풍선 대표이사(왼쪽)와 황희곤 경남관광재단 대표이사가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노랑풍선

[비즈월드] 노랑풍선은 경남관광재단과 ‘경상남도 관광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23일 서울 중구 노랑풍선 본사에서 진행됐다. 노랑풍선의 김진국 대표이사와 오경현 온라인사업본부 상무, 황희곤 경남관광재단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노랑풍선과 경남관광재단이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통해 경남 지역의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고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양사는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에 대해 협력 및 지원하고, 관광상품을 개발해 운영과 판매, 홍보를 함께 진행한다.

또 경상남도 관광인프라를 개발하는 데 있어 지원과 홍보를 함께 하고, 양사의 관광 관련 행사 개최에 대한 상호협력 및 지원, 상호 협의된 협력사업 및 지역의 관광 발전 방안 과제를 함께 협업하기로 했다.

이미 양사는 지난 4일 경남 아웃도어 관광상품 개발을 주제로 한 공모전을 개최하고 이를 통해 고객 니즈 분석 및 상품 정비를 마쳤다. 노랑풍선은 이번 업무협약에 맞춰 국내 상품 기획전도 함께 준비하고 있다.

오는 10월 4일 오픈을 앞둔 이번 기획전을 통해 공모전에서 선정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재가공된 신상품 공개와 더불어 경남 지역을 새롭게 바라보는 신개념 따라잡기 상품들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경남 관광 활성화를 위해 경남관광재단과 함께 다양한 부분에서 협력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가 서로 상생하고 경남을 넘어 더 나아가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 열릴 기획전을 통해 많은 여행객들이 경남의 숨겨진 명소를 방문하고 즐거운 추억을 남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손진석 기자 / son76153@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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