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필립모리스 임직원들이 지난 22일 서울 마포구 소재 노을공원에서 나무 200그루 심기 행사를 펼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필립모리스
한국필립모리스 임직원들이 지난 22일 서울 마포구 소재 노을공원에서 나무 200그루 심기 행사를 펼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필립모리스

[비즈월드] 한국필립모리스(대표 윤희경)는 사용한 아이코스 기기와 전용 타바코 스틱을 수거하는 ‘모두모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임직원들과 함께 나무 심기 활동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한국필립모리스는 지난 4월 지구의 날을 맞아 사용한 아이코스 기기와 전용 타바코 스틱 총 100㎏를 수거하겠다는 목표를 내건 ‘모두모아 캠페인’을 열고 소비자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그 결과 최초 목표했던 100㎏의 2배가 넘는 240㎏의 아이코스 기기와 타바코 스틱이 수거됐으며 한국필립모리스는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기존 여의도 IFC점, 광화문점 등 2곳의 직영 매장에서 진행하던 모두모아 캠페인을 전국 직영 매장으로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한국필립모리스는 지난 22일 임직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 마포구 노을공원에서 나무 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기후 위기로 인해 붕괴된 꿀벌 생태계를 살리자는 목표로 시작된 환경재단의 ‘꿀숲벌숲’ 캠페인 일환으로 진행됐다. 한국필립모리스 임직원들은 도심 꿀벌 생태계 보호에 기여할 수 있는 헛개나무와 쉬나무 등 200그루의 나무를 심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윤희경 한국필립모리스 대표는 “좋은 취지에서 시작한 모두모아 캠페인이 소정의 성과를 거두게 되어 기쁘다”며 “사용한 아이코스 기기와 타바코 스틱을 버리지 않고 매장으로 가져와 준 고객들의 관심과 노력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전국의 직영 매장에서 모두모아 캠페인이 진행될 예정인 만큼 고객 분들의 더욱 많은 관심과 동참을 바라며, 한국필립모리스 역시 환경보호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계속해서 마련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비즈월드=김미진 기자 / kmj44@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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