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앤장, ㈜망고하다와 업무협약 체결

(왼쪽부터) 목영준 김앤장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 황영기 초록우산 회장, 서지수 ㈜망고하다 대표가 '처음 쓰는 유언'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초록우산
(왼쪽부터) 목영준 김앤장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 황영기 초록우산 회장, 서지수 ㈜망고하다 대표가 '처음 쓰는 유언'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초록우산

[비즈월드]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은 13일 '유산 기부의 날'을 맞아 김앤장 사회공헌위원회(위원장 목영준), ㈜망고하다(대표 서지수)와 함께 유언 문화 확산을 위한 '처음 쓰는 유언'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유언 문화 확산을 바탕으로 유산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추진한다. 

특히 처음 쓰는 유언 캠페인은 참여자들에게 유언장 작성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유언의 의미를 되새기고 유언과 관련한 심리적 문턱을 낮춰 유언 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김앤장 사회공헌위원회는 유언장을 바르고 쉽게 작성할 수 있도록 무료 법률 자문을 제공한다. 망고하다는 온라인 일러스트 유언장 '사유 다이어리'를 제작, 지원한다.

캠페인에는 초록우산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캠페인 참여자들에게는 온라인 일러스트 유언장 체험과 사유 다이어리 유언장 키트가 주어진다.

황영기 초록우산 회장은 "어렵고 무겁게 느껴지는 인식이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자연스럽고 긍정적으로 바뀌기를 바란다"며 "이런 문화를 바탕으로 유산 기부 문화도 한층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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