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의 정관장 전립선 건강기능식품 신제품 ‘홍삼오일 알엑스진 클린’의 초도물량이 출시 13일 만에 품절됐다. 사진=KGC인삼공사
KGC인삼공사의 정관장 전립선 건강기능식품 신제품 ‘홍삼오일 알엑스진 클린’의 초도물량이 출시 13일 만에 품절됐다. 사진=KGC인삼공사

[비즈월드] KGC인삼공사는 자사 브랜드 정관장의 전립선 건강기능식품 신제품 ‘홍삼오일 알엑스진 클린’의 초도물량이 출시 13일 만에 품절됐다고 13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전국 정관장 가맹점과 직영점을 시작으로 출시된 홍삼오일 알엑스진 클린은 본격 판매를 개시한 첫날부터 3000세트를 돌파했다. 이후 불과 13일만에 일부 매장을 제외한 대부분의 매장에서 초도물량 판매가 완료됐다. 지금까지 정관장 신제품 중 가장 빠른 매출속도를 보이고 있다고 KGC인삼공사는 설명했다.

홍삼오일 알엑스진 클린에 들어간 홍삼오일은 홍삼 1뿌리에서 단 0.05g만 추출되는 귀한 소재로 캡슐 1개(502㎎)를 만들기 위해서는 홍삼 10뿌리가 필요하다.

KGC인삼공사는 지난 2018년부터 5년 간 홍삼오일에 대해 연구한 결과 홍삼오일이 남성의 전립선 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점을 동물실험은 물론 인체시험을 통해 확인하고 지난해 식약처보루터 기능성 원료로 공식인정 받았으며 특허등록도 완료했다.

또 김세웅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교수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홍삼오일을 섭취하면 빈뇨, 야간뇨, 배뇨지연, 요절박 등의 전립선비대 증상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개선, 성기능 장애 부분도 개선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비뇨의학 부문의 국제학술지 ‘The World Journal of Men’s Health에 발표하기도 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홍삼오일이 대량생산이 어려운만큼 한정수량으로 2개월간의 물량을 먼저 준비한 후 이후 지속적으로 물량을 공급할 계획이었으나 출시 13일만에 초도물량이 모두 소진됨에 따라 긴급 추가생산에 돌입했다"며 "신규로 입고될 제품들은 이달 중순 이후부터 순차적으로 입고돼 이달 말부터 판매 재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비즈월드=김미진 기자 / kmj44@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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