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기 의장(가운데)이 서울시의회 신임 대변인으로 임명된 이종배(왼쪽), 이효원 의원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장(가운데)이 서울시의회 신임 대변인으로 임명된 이종배(왼쪽), 이효원 의원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의회

[비즈월드] 서울특별시의회 김현기 의장(국민의힘, 강남 제3선거구)은 대시민 소통 및 언론홍보 강화를 위해 이종배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 이효원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 제1선거구)을 서울특별시의회 대변인으로 새롭게 임명하고 6일 오후 의장접견실에서 임명장을 수여했다. 

대변인은 서울시의회 주요 정책 발표 및 대외 공식 입장표명 등의 직무를 담당할 예정으로 ‘성울특별시의회 대변인 설치규정’에 근거해 운영되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대변인은 3명 이내로 둘 수 있고 의장이 임명하며 임기는 2023년 9월 1일부터 2024년 6월 30일까지 10개월로 11대 시의회 전반기가 끝나는 때 종료된다. 

김현기 의장은 “시민이 바라는 모습으로 변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시민과의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일하는 의회, 섬기는 의회의 모습이 시민에게 적극 전달될 수 있도록 대변인 세 분의 역할을 기대하며 앞으로 시민의 뜻을 잘 헤아리는 서울특별시의회가 되도록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대변인에 임명된 이종배 의원은 “활짝 열린 시민의 귀가 되고 옳은 말하는 의회의 입이 될 것”이라며 “시민과 소통 잘 되는 시의회를 만들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효원 의원은 “서울특별시의회 대변인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언론과 시민들의 말씀을 경청하고 소통하며 의회가 서울시민과 긴밀히 소통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 하겠다”고 했다

이영실 의원은 “서울시의회의 입장을 대변해 시민들게 정확히 전달해 드리겠다”며 “시민의 목소리를 잘 담아내고 시민공감과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비즈월드=손진석 기자 / son76153@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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