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월드] 라이프시맨틱스의 자회사 뉴트라시맨틱스가 건강기능식품 첫 상품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건기식 시장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뉴트라시맨틱스(대표 이병주)는 21가지 멀티비타민과 미네랄을 포함한 은행잎추출물, 옥타코사놀 등 총 23가지 원료를 최다 함유한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퍼펙트케어23’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퍼펙트케어23은 액상 1병과 정제 3정으로 구성된 2중 복합제형의 멀티비타민미네랄로 바쁜 현대인들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영양상태를 고려해 개발됐다.

국내 최대 액상 용량으로 시중 다른 제품보다 2.5배 큰 50㎖ 용량을 자랑하며 하루 한 병 물 없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고 체내에 필요한 23가지 영양성분과 35가지 기능성 원료를 담아 체내 에너지 생성, 혈행 개선, 지구력 증진을 위한 올인원 케어를 돕는다.

국내 멀티비타민미네랄 복합제형 제품 중 최초로 피로회복과 활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B군 5종 (B1·B2·B6·B12·비오틴)이 1일 섭취량 대비 5000% 고함량 포함된 것이 특징이다.

제품 설계도 소비자의 안전한 섭취를 위해 각 원료의 특성에 맞게 구성됐다. 외부로부터 쉽게 변질될 수 있는 비타민C는 단독 정제했고 은행잎추출물 및 수용성 비타민은 노란색 정제, 옥타코사놀·지용성비타민·미네랄 성분은 붉은색 정제로 생산됐다. 빠르게 흡수돼 체내 에너지 대사에 이용되는 비타민B군과 미네랄은 액상으로 개발했다는 게 뉴트라시맨틱스의 설명이다.

퍼펙트케어23에는 건강기능식품원료인 은행잎추출물과 옥타코사놀이 함유돼 있다. 

뉴트라시맨틱스에 따르면 은행잎추출물은 인체적용 시험 결과 혈관 확장과 혈소판 응집 감소 등 혈행 개선은 물론 작업 기억력과 학습 효율성, 단어·색채 기억력에서 유의적인 개선을 돕는 것으로 나타났다.

옥타코사놀은 쌀겨, 사탕수수 등에 함유돼 쌀 1톤당 약 10g 정도의 극소량만 추출되는 귀한 원료로 이 역시 인체시험 결과 최대 산소 섭취량·운동 시간 증가, 심폐지구력 향상, 운동 중 피로 감소 등 지구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병주 뉴트라시맨틱스 대표는 “12년 간 국민의 건강을 연구하고 분석한 노하우와 기술력을 기반으로 현대인의 기초영양 밸런스를 맞추고 활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멀티비타민미네랄을 출시하게 됐다”며 “이번 첫 제품 출시를 시작으로 호흡기 건강 관련 원료 연구를 통한 상품 개발과 양질의 단백질이 함유된 건기식 제품 라인업을 구상 중인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월드=김미진 기자 / kmj44@bizw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