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월드] 무더운 여름 페르노리카가 시원하고 상큼한 프랑스 로제와인으로 여유로운 프로방스 감성을 전달한다. 엔데믹과 함께 코로나19 홈술 열풍이 한풀 꺾이며 와인 시장에 국내 소비자들의 관심이 주춤하고 있는 가운데 현지인들의 찬사를 받은 세인트 마거릿 앙 프로방스의 와인 2종으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며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지난 4월과 5월 프랑스 프로방스의 퀄리티 높은 로제와인으로 인정받는 ‘심포니 메종 세인트 마거릿’과 비건 로제 와인 ‘판타스티크 샤또 세인트 마거릿’을 각각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심포니 메종 세인트 마거릿은 로제 와인의 산지로 유명한 프랑스 프로방스 꼬뜨 드 프로방스 내 로제 와인 하우스 ‘세인트 마거릿 앙 프로방스’에서 생산된다. 이 지역에서도 퀄리티 높은 로제와인으로 인정받고 있다.

프랑스 프로방스의 꿈을 담은 로제와인으로 펄 핑크가 주를 이루는 화사한 컬러로 백도와 흰 꽃의 향이 시트러스하게 어우러져 상쾌하고 순수하지만 강렬한 향으로 마무리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유의 섬세함과 조화로운 딸기, 열대 과일의 아로마를 중심으로 강한 과실 향이 가득해 해산물과 특히 잘 어울리며 지중해 요리, 태국 요리, 바비큐 립 등과 함께 하면 훌륭하다. 

판타스티크 샤또 세인트 마거릿 역시 세인트 마거릿 앙 프로방스에서 생산되는 와인으로 프랑스 유기농 인증기관인 에코서트(Ecocert)에서 인증 받은 유기농 와인이자 영국 비건 협회(The Vegan Society)에 등록된 비건 와인이다. 프랑스 현지인들로부터 최고의 로제 와인으로 찬사를 받고 있다.

선명한 금빛의 하이라이트가 더해진 펄 핑크 컬러부터 시선을 사로잡으며 시트러스하고 플로럴하며 신선함을 선사하는 맛과 향으로 랍스터 같은 고급 해산물부터 게, 굴, 전복이나 크리미한 성게 리조또와 잘 어울리며 8~10°C의 온도로 마실 때 완벽한 다이닝을 즐길 수 있다.

두 와인이 생산되는 프랑스 프로방스 지역은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유명하다.

지중해 해변에 위치하고 있어 겨울이 따뜻하고 강수량이 적으며 동시에 일조량이 좋아 로제 와인 생산지로 최적의 조건을 갖춘 곳이다. 또 해풍과 계절풍 그리고 석회질이 많이 함유된 건조한 토양으로 포도 나무 재배에 이상적인 곳이다. 

특히 이 두 와인을 생산하는 세인트 마거릿 앙 프로방스는 프로방스 지역 내 와인 하우스 중 1955년부터 훌륭한 테루아와 맛과 풍미, 높은 품질을 인정받아 ‘크루 클라세’로 선정된 곳이다.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이처럼 엄선된 세인트 마거릿 앙 프로방스 와인 2종의 품질은 물론 세계적 휴양지로 꼽히는 프로방스의 감성까지 전달하기 위해 ‘바이 더 글래스(잔)’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먼저 강남에 위치한 '라브리크 서울'에서는 다양한 브런치 메뉴와 함께 야외 테라스로 꾸며진 이 곳에서 심포니 메종 세인트 마거릿과 판타스티크 샤또 세인트 마거릿 로제 와인을 잔으로 판매한다. 프랑스 남부 지역에 온 듯한 감성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꾸며진 이곳에선 테라스에서 친구들과 함께 즐기며 일상 속에서 리프레시 모먼트를 만날 수 있다. 특히 음식과 함께 할 때 풍부하고 신선한 아로마로 미각에 한층 더 즐거움을 선사한다. 

올데이 다이닝 라운지이자 청담동의 핫플레이스 '센트레 청담'에서는 ‘심포니 메종 세인트 마거릿’을 편안한 분위기에서 브런치와 즐길 수 있다. 안국역 '가가 바(Bar)'에서도 한옥 분위기 속 테라스에서 색다른 감성의 심포니 메종 세인트 마거릿과 판타스티크 샤또 세인트 마거릿을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대치동 맛집으로 소문난 '르솔'과 경남 사천의 풀빌라 '아빌라 더 오아시스'에서도 이 두 로제와인을 만나볼 수 있다. 

미구엘 파스칼 페르노리카 코리아 마케팅 전무는 “프랑스 현지인들로부터 최고의 로제 와인으로 찬사를 받고 있는 제품을 한국 시장에 소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프랑스 프로방스 지역의 스타일리시하고 여유로운 감성을 만나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월드=김미진 기자 / kmj44@bizw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