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월드] 아시아교류협회는 지난 7월 28~29일 이틀 동안 대전 한국수자원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전국 K-water 장학회 장학생과 멘토 약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3 소통캠프’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020년 출범한 ‘K-water 장학회’는 청소년들의 실질적이고 종합적인 청소년 성장 지원을 목표로 한국수자원공사 사업지역에 재학 중인 중·고등학생 200여 명에게 최대 5년 동안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진로탐색을 위한 멘토링, 진로특강, 입시상담 등의 다양한 성장지원 활동을 제공하는 한국수자원공사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이다.

이번 소통캠프는 또래 장학생 간의 네트워킹과 미래 설계를 위해 ‘너를 만난 여름, Bet On Me’라는 주제로 ▲장학생 소통 talk ▲버킷리스트 작성 ▲진로교육연극 관람 ▲진로특강 등을 통해 서로의 생각과 경험을 공유하며 자신의 인생 가치관과 성장 가능성을 탐색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그동안 코로나19로 오프라인 활동에 제약을 받았던 기존과 달리 이번 소통캠프는 대면 활동으로 개최함으로써 장학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고 주최 측은 설명했다.

실제로 캠프에 참여한 한 장학생은 “알차게 구성된 캠프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하며 제 진로를 구체적으로 그려볼 수 있었다”면서 “이번 소통캠프를 통해 다양한 또래 친구들을 사귀고 꿈에 대해 깊이 이야기할 수 있어 좋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고 한다.

[비즈월드=김은아 기자 / mykongi@bizw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