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은 광주광역시와 대전광역시 내 ‘스마트쉘터 기증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진=현대백화점그룹
현대백화점그룹은 광주광역시와 대전광역시 내 ‘스마트쉘터 기증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진=현대백화점그룹

[비즈월드] 현대백화점그룹은 광주광역시와 대전광역시 내 ‘스마트쉘터 기증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스마트쉘터는 시민을 위한 안전 관련 첨단 기술과 냉난방 등 각종 편의시설이 융합된 미래형 공공시설물을 말한다.

이번 스마트쉘터 구축사업의 핵심은 정보통신기술이 접목된 ‘세이프티 플랫폼’ 기능이다. 통합관제센터, 경찰서와 소통할 수 있는 통화 장치와 CCTV가 포함돼 위급상황 때 언제든지 긴급 출동할 수 있다.

1호 스마트쉘터는 다음 달 중순 광주시 북구 두암동 말바우시장 인근 버스정류장에 설치된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고객 참여형 사회 안전 캠페인을 실시해 스마트쉘터 등 사회안전망 구축 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며 “이외에도 최근 수해‧지진‧산불 등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인프라 구축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차혜린 기자 / chadori95@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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