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컴투스
사진=컴투스

[비즈월드] 컴투스(대표 이주환)는 경영전략부문장으로 남재관 부사장을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

남 부사장은 한국 IT및 콘텐츠 산업의 성장을 이끌어온 대표 인물 중 하나다. 다음과 카카오 등에서 CFO등을 역임하며 경영전략 부문의 여러 업무를 맡아 왔고 카카오게임즈의 코스닥 상장을 주도했다.

그는 지난 3일 컴투스 경영전략부문장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경영 기획, 인사 및 재무 등을 비롯해 신사업 투자 전략 등 경영 전반을 총괄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컴투스는 기존 글로벌 흥행작의 지속 성장과 다양한 신작 출시 및 신사업 추진 등으로 세계 시장 공략을 강화하는 만큼 남 부사장을 중심으로 경영 역량 및 글로벌 경쟁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남 부사장은 "모바일 게임 분야에서 독보적인 역량을 갖춘 컴투스는 오래전부터 관심 있게 지켜보던 기업"이라며 "컴투스가 세계 시장에서 더 큰 경쟁력을 갖추고 높은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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