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글과컴퓨터
사진=한글과컴퓨터

[비즈월드] 한글과컴퓨터(대표 변성준·김연수)는 중앙정부의 클라우드 기반 전자문서 시스템인 온나라에 '웹기안기'를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웹기안기는 웹브라우저에서 문서 편집과 변환 기능 등을 활용해 결재나 보고와 같은 문서 기반 전자업무를 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PC에 별도 프로그램을 내려받거나 설치할 필요가 없어 사용이 편리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공급으로 웹기안기는 중앙행정기관과 지자체 등 공공 부문 업무 인프라에 구축된 클라우드 플랫폼 온나라 문서 시스템에 적용된다. 69개 중앙행정기관의 19만여 명의 공무원들이 이용하게 된다.

김연수 한컴 대표는 "한컴 웹기안기는 이용자인 사람을 넘어 인공지능(AI) 학습과 활용을 고려해 개발한 문서관리 솔루션"이라며 "더욱 효율적인 공공 업무 추진과 성공적인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축을 위해 전자문서 기술의 고도화는 물론 관련 기관들과도 협력 체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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