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쿼터스(대표 이두진)는 자사의 컨템퍼러리 퍼퓸 브랜드 ‘바나날(BANANAL)’이 대만 난리엔 인터내셔널(Nan lien International)과 최근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메디쿼터스
메디쿼터스(대표 이두진)는 자사의 컨템퍼러리 퍼퓸 브랜드 ‘바나날(BANANAL)’이 대만 난리엔 인터내셔널(Nan lien International)과 최근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메디쿼터스

[비즈월드] 메디쿼터스(대표 이두진)는 자사의 컨템퍼러리 퍼퓸 브랜드 ‘바나날(BANANAL)’이 대만 난리엔 인터내셔널(Nan lien International)과 최근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바나날은 2020년 7월 론칭된 브랜드로 대만과 홍콩에서 150만 개 이상의 제품이 판매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난리엔과의 총판 계약을 통해 바나날은 대만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에서의 브랜드 입지를 빠르게 강화해 나갈 것으로 업체 측은 기대하고 있다.

특히 바나날의 헤어·바디 제품은 마치 본래의 체취인 듯 자연스러운 향기가 특징으로 보이지 않는 은은한 향기 스타일링을 제안하고 있다고 한다.

난리엔은 대만 최대 규모의 식품 유통 업체인 통일 그룹의 자회사로 세븐일레븐, 카르푸, 스타벅스, cosmed 등 다양한 분야의 체인을 보유하고 있다. 메디쿼터스는 난리엔과의 총판 계약을 통해 바나날 제품을 대만 내 주요 판매 채널인 오프라인 watsons, cosmed, poya뿐만 아니라 온라인 플랫폼인 pchome, momo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메디쿼터스는 ‘바르닭’, ‘락티브’, ‘이스트쿤스트’ 등의 대중에 널리 알려진 헬스·패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일본 제1의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로 알려진 ‘NUGU’를 통해 K-패션·뷰티의 글로벌 입지를 강화하고 있는 중이다.

메디쿼터스의 글로벌 부서 관계자는 “바나날만의 현대적이고 감각적인 향과 우수한 제품력이 대만에서 통한 것 같다”면서 "이번 총판을 계기로 난리엔과 다양한 자사 브랜드 유통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비즈월드=이서윤 기자 / leesu@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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