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년간 글로벌 시장서 흥행
'낚시의 신: 크루'로 새로운 변신
올 여름 다양한 콘텐츠 담아 출시

컴투스가 올 여름 '낚시의 신' IP를 확장해 새로운 '손맛'을 담은 '낚시의 신: 크루'를 출시한다. 사진=컴투스
컴투스가 올 여름 '낚시의 신' IP를 확장해 새로운 '손맛'을 담은 '낚시의 신: 크루'를 출시한다. 사진=컴투스

[비즈월드] 컴투스(대표 이주환)의 장기 흥행 IP인 '낚시의 신'이 올 여름 새로운 '손맛'으로 돌아온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낚시의 신은 지난 2014년 출시된 3D 리얼 낚시 게임이다. 간단한 조작만으로 손맛과 현장감, 여러 낚시터를 찾아 세계 곳곳을 여행하는 콘텐츠 등을 갖췄다.

이 게임은 출시 후 '최고의 낚시 게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있다. 출시 당시 40여 일 만에 1000만 다운로드, 이후 1년 만에 3000만 누적 다운로드를 달성했다. 특히 약 90% 이상이 해외 다운로드로 중국, 일본 등 아시아권은 물론 독일과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럽 국가와 미국 등 다양한 권역에서 인기를 얻었다.

여기에 다운로드뿐만 아니라 낚시의 신은 지금까지 91개 지역 앱 마켓 스포츠 게임 매출 순위에서 1위에 올랐다. 18개 지역 구글플레이스토어 매출 순위 톱10에 오르는 등 출시 후 3300여 일이 지난 지금까지도 낚시 게임 중에서 최고의 IP 파워를 자랑하고 있다.

이런 흥행은 높은 접근성 덕분이다. 세로 화면에서 간단한 조작만으로 즐길 수 있고 콘텐츠 역시 잠깐 쉬는 시간에 즐기기 좋은 내용들 위주로 구성돼 있다. 13개 언어를 지원하고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세계 각지의 명소를 낚시터로 추가하는 등 이용자의 요구를 고려한 서비스도 흥행에 큰 힘이 됐다.

컴투스는 이용자에게 더 큰 재미와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현재 낚시의 신 IP를 계승한 '낚시의 신: 크루'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이 게임은 전작의 글로벌 흥행 비결과 짜릿한 손맛을 모두 갖추고 있다. 먼저 출시 단계부터 12개 언어를 지원하고 170여 개 지역에서 동시에 서비스가 이뤄질 예정이다. 

아울러 전작의 장점이던 쉬운 조작과 뛰어난 손맛은 그대로 살리면서 훨씬 더 다양한 콘텐츠가 대거 추가된다. 3D 그래픽으로 구현된 바닷속을 1인칭 시점으로 탐험하며 여러 어종과 해양 환경을 눈으로 보고 낚시를 즐길 수 있다.

다양한 개성을 지닌 게임 캐릭터들과 속성 조합을 활용해 자신만의 파티를 구성할 수도 있다. 여러 물고기를 낚고 장비와 보트를 업그레이드 하며 파티를 성장시킬 수도 즐거움도 있다.

컴투스 관계자는 "낚시의 신: 크루는 강렬한 손맛뿐 아니라 여러 즐길 요소로 낚시 게임 이상의 재미를 줄 수 있는 신작"이라며 "9년 이상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레포츠 게임 낚시의 신 IP의 더욱 확장된 세계와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낚시를 좋아하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RPG나 수집형 게임을 좋아하는 유저도 충분히 이 게임을 즐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

저작권자 © 비즈월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