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월드] 스마트 드링크 퓨어포커스를 개발·판매하는 ‘누트로픽랩’이 스터디 카페·독서실 브랜드 ‘작심’과 손잡고 각급 학교의 기말고사 기간에 맞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작심과의 제휴 기념으로 준비됐다고 한다. 퓨어포커스는 서울대기술지주자회사와 공동으로 개발한 누트로픽 음료로 뇌 기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특허 물질과 고시형원료들을 함유하고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퓨어포커스는 서울 대치동 등 학원가와 스터디카페들을 중심으로 빠르게 인지도를 늘려나가고 있는 스마트 에너지 드링크로 이번 작심 스터디카페와의 제휴를 통해 한층 더 인지도를 늘리고 서울뿐 아니라 다른 권역 학생들에게도 퓨어포커스를 접하고 공급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는 것이다.

누트로픽이란 뇌 기능을 촉진해 집중력·인지능력·기억력 향상, 긴장감 완화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물질들을 총칭하는 단어이며, 북미시장에서는 실리콘밸리, 아이비리그, 월스트리트 등을 중심으로 급속히 시장이 커져가고 있는 추세라고 한다.

퓨어포커스는 퓨어포커스만의 안전하고 건강한 누트로픽 원료들만 배합했다고 강조했다. 최근 청소년의 카페인 과다섭취 문제가 대두되는 만큼 카페인은 전혀 첨가되지 않았다. 또 건강을 위해 설탕(액상과당) 대신 프리바이오틱스인 프락토올리고당과 혼합과즙으로만 맛을 내어 건강하고 상큼한 과일맛을 낸다.

이런 제품 특성이 작심 스터디카페를 이용하는 학생들의 니즈와 매우 부합할 것으로 판단하고 양사는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누트로픽랩은 앞으로도 작심과 함께 여러 프로모션을 진행할 것이며, 이번 프로모션을 시작으로 작심과 제휴한 퓨어포커스를 작심 스터디 카페에서 만나 볼 수 있도록 했다.

누트로픽랩 관계자는 “퓨어포커스의 제품 특성상, 우리나라의 중·고·대학생들이 가장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하루에도 여러 잔의 커피나 고카페인 음료를 마시면서까지 공부를 하는 학생들을 보면서 안타까웠는데, 퓨어포커스를 통해 더 효율적으로 몰입해 목표를 이루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라고 프로모션 취지를 말했다.

나아가 누트로픽랩은 두뇌·정신 건강과 기능을 챙기는 차별화된 누트로픽 제품들을 개발해 웰빙의 개념을 확대해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고 포부를 밝히며 오는 8월 새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한다.

[비즈월드=한기훈 기자 / hankh@bizw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