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월드] 호반건설(대표 박철희)이 업계 최초로 건설현장에 이음5G특화망을 구축한다고 25일 밝혔다.

호반건설과 네이버클라우드는 ‘화성비봉 B2 호반써밋 아파트’ 현장에서 이음5G특화망을 실증했다.

이음5G특화망은 건물·공장 등 특정 지역에만 제공되는 맞춤형 통신망이다. 공용 5G통신망과는 다르다.

초연결·초저지연·초광대역의 강점으로 산업을 혁신할 핵심 인프라로 떠오르고 있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이음5G특화망이 건설현장에 구축되면 음영지역 없는 통신이 이뤄질 수 있다”며 “스마트 IoT기술, 디지털트윈 기반 실시간 통합관제는 물론 작업 현황과 안전이슈 등을 단절 없이 통신할 수 있어 유용하다”고 설명했다.

회사의 이음5G특화망에는 ▲원격조종 드론 ▲무선 CCTV ▲스마트 안전조끼 ▲콘크리트 양생 수화열센서 ▲현장관리 플랫폼 ▲설계도서 협업툴 등 각종 스마트건설 솔루션이 연동될 예정이다.

[비즈월드=나영찬 기자 / na@bizw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