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월드] 글래드 호텔앤리조트(대표 박명신)가 지난 10일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임직원 기부 물품 특별전 ‘아름다운하루’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아름다운가게 1호점인 ‘아름다운가게 안국점’에서 진행됐으며 이인식 글래드 호텔앤리조트 총지배인과 임형자 글래드 마포 부총지배인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특별전에서는 임직원 기부 캠페인을 통해 기부한 의류, 도서, 소형가전, 생활용품 등이 저렴하게 판매됐으며 글래드 호텔 임직원이 직접 판매했다.

글래드 호텔은 이날 판매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과 추가로 기업 재고 물품 1298점을 기부했다. 수익금은 저소득 노인가구와 1인가구 기후위기취약계층에 1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하는 아름다운나눔보따리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글래드 호텔은 지난달 메종 글래드 제주의 본관 가구 교체로 인한 폐가구 139점을 아름다운가게 3개 제주 지점에 기부해 환경보호를 위한 자원순환에 동참했다. 또 아름다운가게와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글래드 호텔 전 지점(메종 글래드 제주, 글래드 여의도, 글래드 마포, 글래드 강남 코엑스센터) 내 리사이클 기부함을 비치해 방문객, 투숙객 대상으로 ‘GIVE US, GLAD EARTH’ 나눔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인식 글래드 호텔앤리조트 총지배인은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가까운 이웃과 환경을 생각하는 뜻깊은 기부 캠페인에 글래드 호텔이 동참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글래드 호텔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친환경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글래드 호텔은 메종 글래드 제주가 위치한 제주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제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금 전달, 제주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사단법인 아트제주와 함께 아트페어 진행, 메종 글래드 제주의 폐린넨을 제주 친환경 스타트업 기업을 통해 재활용한 제품을 생산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동참하고 있으며 굿네이버스 제주지부 희망편지쓰기대회 협찬,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긴급구호물품 기부 등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비즈월드=김미진 기자 / kmj44@bizw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