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문화가 '재능시낭송대회' 온라인 예선대회 참가 접수를 받는다. 사진=재능그룹
재능문화가 '재능시낭송대회' 온라인 예선대회 참가 접수를 받는다. 사진=재능그룹

[비즈월드] 재능그룹은 그룹의 문화예술 사업을 전개하는 재단법인 재능문화가 '제33회 재능시낭송대회'를 진행하며 오는 31일까지 온라인 예선대회 참가 접수를 받는다고 3일 밝혔다.

이 대회는 재능문화와 한국시인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재능교육이 후원하는 시낭송대회다. 지난 1991년 '전국 어린이와 어머니 시낭송대회'를 시작으로 33년째 대회가 이어지고 있다.

대회는 온라인 참가 접수와 두 차례 예선을 거쳐 오는 11월과 12월 각 부문별 본선이 열린다. 성인부 본선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원이 수여되고 동상 이상 수상자에게는 한국시인협회가 인증하는 '시낭송가증서'가 주어진다.

참가 신청은 이달 31일까지 모바일 앱 '카카오톡'에서 재능시낭송대회를 검색해 채널을 추가하고 채팅창에서 참가 신청서를 작성한 뒤 본인의 시낭송 동영상을 업로드하면 된다.

온라인 1차 예선을 통과한 입선자는 2차 온라인 예선에 참가할 수 있다. 각 부문별 2차 예선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실시간 화상 경연으로 진행된다.

재능문화 관계자는 "참가자들은 재능문화 유튜브 채널 '재능시낭송 TV'에서 다양한 시낭송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고 말했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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