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열린의사회와 함께 필리핀 말라본에서 22번째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제주항공이 열린의사회와 함께 필리핀 말라본에서 22번째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비즈월드] 제주항공(대표 김이배)이 열린의사회와 필리핀 말라본에서 22번째 의료봉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26일 31일까지 진행된 이번 의료봉사에는 제주항공 임직원과 열린의사회 소속 응급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치과 등 의료진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 30명이 참여했다.

말라본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 약 처방, 기초보건교육을 진행했다.

제주항공과 열린의사회는 지난 2011년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12년간 제주항공이 취항하는 아시아 각 지역에서 해외 지역사회를 위해 의료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제주항공은 의료진의 항공 이동 편의를 제공하며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직원들로 자원봉사단을 꾸려 현지에서 공동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비즈월드=나영찬 기자 / na@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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