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까지 국내 9개 사업장서 릴레이 진행

LG전자가 오는 27일까지 국내 9개 사업장에서 헌혈 캠페인을 전개한다. 사진=LG전자
LG전자가 오는 27일까지 국내 9개 사업장에서 헌혈 캠페인을 전개한다. 사진=LG전자

[비즈월드] LG전자는 오는 27일까지 국내 9개 사업장에서 진행되는 헌혈 캠페인에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올 초 LG전자 서초R&D캠퍼스에서의 시범 운영으로 시작됐다. 이후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 중구 LG서울역빌딩, 경기도 평택 LG디지털파크 등에서 헌혈이 릴레이로 이뤄졌다.

캠페인은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2년 만에 이뤄진 헌혈증 기부 릴레이 행사다. 임직원들이 회사에 방문한 헌혈 차량에서 헌혈을 한 후 받거나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헌혈증을 기부하면 이를 모아 헌혈증이 필요한 직원 가족, 희귀질환 혹은 장애를 가진 어린이들에게 전달된다.

LG전자 관계자는 "사무직 구성원의 자발적 대의기구인 주니어보드(Junior Board)가 임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하며 현재까지 1000여 장의 헌혈증이 모였다.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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