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대비 절반 크기·렌털 서비스로 가격 부담 낮춰
1인 가구 및 신혼부부 등 젊은 세대 중심 인기 높아

[비즈월드] 부모님 '효도템'이라 여겨지던 안마의자가 최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전 세대의 '힐링템'으로 부상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집콕'에 건강에 관심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소형 안마의자의 등장으로 1인 가구와 신혼부부의 '필수템'으로 자리 잡은 상황이다.

이에 안마의자 기업들이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코웨이의 '비렉스 안마의자 마인'이 주목받고 있다. 부담스러운 크기로 안마의자 구매를 망설이는 고객이 많다는 점에 착안해 불필요한 사이즈를 줄인 디자인 등으로 출시 두 달 만에 초도 물량이 모두 매진되는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코웨이의 '비렉스 안마의자 마인'이 부담스러운 크기를 줄이는 디자인 등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코웨이
코웨이의 '비렉스 안마의자 마인'이 부담스러운 크기를 줄이는 디자인 등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코웨이

◆활용도 높아 편리한 사용 가능한 '디자인'

코웨이는 인테리어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비렉스 안마의자 마인의 디자인에 많은 신경을 쓰면서도 활용도를 놓치지 않도록 노력을 기울였다.

코웨이에 따르면 이 제품은 기존 코웨이 안마의자 대비 약 47% 작아진 사이즈가 가장 큰 특징이다. 좁은 거실뿐만 아니라 방에 남는 자투리 공간에도 배치가 가능해 작은 공간에서도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다.

여기에 곡선을 강조, 공간의 미감을 더했으며 시트에는 다이아몬드 패턴을 적용해 어느 공간에 놓아도 조화롭게 어울리도록 했다. 색상은 우아함을 강조하기 위한 '오트밀 베이지'와 차분한 매력을 주는 '스톤 그레이'로 구성했다.

아울러 제품에는 '180도 회전형 종아리 모듈'이 장착돼 안마의자 겸 리클라이너로도 사용할 수 있다. 180도 회전형 종아리 모듈은 앞은 종아리 마사지기, 뒤는 종아리 받침 쿠션으로 제작돼 고객 선택에 따라 안마의자 또는 리클라이너로 손쉽게 변경할 수 있다.

◆제품 본연의 기능에 충실한 '안마' 기능

비렉스 안마의자 마인은 작아진 크기에도 제품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도록 시원한 손맛을 갖췄다.

제품은 사용자 몸 컨디션에 맞춰 선택할 수 있는 다섯 개 '자동 안마 모드'와 원하는 부위를 원하는 방식으로 마사지 받을 수 있는 다섯 개 '수동 안마 모드' 그리고 집중적으로 한 부위를 마사지 받을 수 있는 '집중 안마 모드' 등 총 11개 안마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인체 공학적인 'S&L 프레임'이 탑재돼 목부터 허리까지 굴곡진 S라인과 허리부터 허벅지까지 꺾이는 L라인까지 케어가 가능하다. 종아리 측면 에어백, 후면 에어백, 특화 지압 모듈을 활용한 '3Zone 종아리 안마 특화 기능'은 쉽게 붓는 현대인의 종아리를 책임진다.

◆늘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는 '렌털' 서비스

고가품으로 여겨지던 안마의자를 저렴한 렌털 서비스로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이 제품의 특징 중 하나다.

실제로 500~600만원대의 고급형 안마의자를 일시불로 구매하는 대신 합리적인 가격과 깨끗한 관리를 받을 수 있는 코웨이의 렌털 서비스는 젊은 세대에게 더 합리적인 선택을 선사했다.

코웨이는 '안마의자 케어 서비스'를 통해 제품 렌털 시 케어 전문가가 전문 장비를 사용해 안마의자를 꼼꼼하게 관리하는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이후 6개월마다 '스페셜 케어 서비스'를, 렌털 후 36개월에 이뤄지는 '리프레쉬 서비스'도 주어진다.

이와 함께 고객은 본인 상황과 필요에 맞춰 3개 요금제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서비스 없이 스스로 관리하고 싶다면 '서비스 프리 요금제'를, 스스로 관리하면서 리프레쉬 서비스만 받고 싶다면 '스페셜 체인지 요금제'를, 스페셜케어 서비스와 리프레쉬 서비스 모두 받고 싶다면 '토털 케어 요금제'를 선택하면 된다.

코웨이 관계자는 "비렉스 안마의자 마인은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신혼부부와 1인 가구 고객에게 인기가 많은 제품이다. 이 인기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전체 안마의자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5배 이상 증가했다"고 말했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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