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카스 찐팬' 모집 등 다양한 활동 전개

동아제약이 MZ 세대를 향한 '톡톡' 튀는 마케팅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동아제약
동아제약이 MZ 세대를 향한 '톡톡' 튀는 마케팅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동아제약

[비즈월드] 최근 소비 '큰손'으로 자리한 MZ 세대를 향한 기업들의 다양한 마케팅이 등장하고 있다. 그중 동아제약의 '톡톡' 튀는 마케팅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동아제약은 핵심 제품인 '박카스'를 비롯해 브랜드와 소비자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먼저 동아제약은 최근 박카스에 진심인 소비자를 찾고자 '찐팬' 모집을 시작했다. 찐팬 모집은 박카스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소비자를 찾아 박카스와 함께하는 찐팬의 일상과 활동을 응원하고자 마련됐다고 한다.

찐팬으로 선정되면 '찐팬 인증패'와 함께 박카스 제품 및 굿즈 등이 지속적으로 주어진다. 해당 고객은 브랜드 관련 행사와 정보를 최우선으로 공유받을 수도 있다.

이와 별도로 동아제약 측은 '박카스 인스타그램 인증샷' 이벤트도 펼치고 있다. 박카스D와 F, 디카페, 박카스맛 젤리 등 박카스 제품군과 함께하는 일상 사진을 본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필수 해시태그(#주간_박카스)와 함께 업로드 하면 된다.

동아제약은 매주 금요일마다 추첨을 통해 1명을 선정한다. 당첨자는 박카스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소개되며 박카스맛 젤리 1박스가 선물로 증정된다.

이와 함께 동아제약은 캠핑 시즌을 맞아 KT의 키즈랜딩 캠핑과 제휴를 맺고 강원도 횡성 전용 캠핑장 참여자들에게 박카스 패밀리팩을 선사하고 있다. 패밀리 팩은 부모님이 캠핑 중 시원하게 마실 수 있도록 '얼박' 두 봉과 아이들을 위한 간식인 박카스맛 젤리 1봉, 박카스맛 젤리 신맛 1봉으로 구성돼 있다.

대학생들을 직접 찾아가는 마케팅 활동도 인기가 높다고 회사 측은 귀띔했다. 

동아제약은 최근 트러블 케어 전문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파티온'을 전면에 걸고 숙명여자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등을 찾아 파티온의 브랜드 가치를 알리고 제품 경험을 선물했다.

학교 내 팝업 스토어에서 브랜드가 내세우는 '방해'와 '해방' 키워드로 제작된 블록을 맞추는 게임 이벤트와 '해방 네컷' 포토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체험 행사를 벌였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MZ 세대에 맞는 직접 찾아가는 마케팅 활동 등으로 소비자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라고 말했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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