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화 그리기, 농촌 일손 돕기 등 다양한 활동 전개

LG유플러스가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임직원이 참여하는 '체험형 봉사활동'을 확대한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임직원이 참여하는 '체험형 봉사활동'을 확대한다. 사진=LG유플러스

[비즈월드]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실내 마스크 착용 중단을 시작으로 본격화되는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봉사활동'을 확대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그동안 LG유플러스는 시각 장애인용 점자 동화책을 만드는 'U+희망도서'와 생태계 다양성 보전을 위한 '개구리 사다리'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해 왔다.

올해는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 외에도 각 사업 부문별로 체험형 봉사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특히 체험형 봉사활동은 매 분기마다 테마를 정해 자발적으로 참여를 희망한 임직원들과 현장을 찾아 일손을 나누는 프로젝트다.

올해 첫 프로젝트로 LG유플러스는 아동의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달 중 컨슈머 부문 임직원 50여 명이 서울 온수초등학교를 방문, 100미터 상당의 담벼락에 벽화를 그리는 활동을 펼친다.

벽화 그리기 활동 이후 2분기에는 여름이라는 계절적 특성을 반영해 농촌을 방문해 농사일을 돕는 봉사활동을 준비한다. 여름철 일손이 부족한 농촌 지역을 선정, 참여를 신청한 임직원이 직접 방문해 농촌 어르신을 돕는 활동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지난 3년간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비대면이나 소규모 인원이 대표로 참석하는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 본격적인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많은 임직원이 직접 이웃을 만나는 활동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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