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임오경 의원(왼쪽 세 번째), 이승원 광명시장(왼쪽 네 번째),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왼쪽 다섯 번째) 등이 참석한 가운데 29일 오전 경기 광명시청에서 방한구호키트 전달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희망브리지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의원(왼쪽 세 번째), 이승원 광명시장(왼쪽 네 번째),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왼쪽 다섯 번째) 등이 참석한 가운데 29일 오전 경기 광명시청에서 방한구호키트 전달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희망브리지

[비즈월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경기 광명지역 취약계층에게 방한용품 500세트를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광명시청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희망브리지는 겨울용 점퍼와 플리스 등으로 구성된 방한용품 500세트를 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국회의원(광명갑), 광명시의회 안성환 의장,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 등이 이날 행사에 참여했다.

방한용품은 지역아동센터, 그룹 홈, 드림스타트 등 지역 내 25개 기관을 통해 배분될 계획이다.

김정희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유니클로의 도움으로 마련한 방한용품이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나는 데에 도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오경 의원은 “그동안 희망브리지는 재난과 재해로 고통받는 국민들에게 앞장서서 지원하고 구호 활동을 해왔으며, 올여름 광명에도 폭우로 침수 피해를 본 수재민들에게 온 정성을 다해 주었다”며 “또 이렇게 어려운 이웃에게 다시금 지원해주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희망브리지를 격려했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단체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 구호단체다. 

특히 공익법인 평가 기관인 한국가이드스타가 발표하는 공익법인 투명성, 재무안정성 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는 등 국민 성금을 투명하게 배분하며 집행해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

[비즈월드=손진석 기자 / son76153@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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