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시의원 위원장 선임…시의원, 예산재정 전문가 등 총 25명 구성

제4기 예산정책연구위원회 출범식을  가지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의회
제4기 예산정책연구위원회 출범식을 가지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의회

[비즈월드] 서울특별시의회는 시의회의 예산정책기능 강화를 위해 ‘제4기 예산정책연구위원회’를 출범했다. 지난 2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위촉장을 수여하고 제1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예산정책연구위원회는 서울특별시의회의 예산·결산과 지방재정 등에 대한 의정활동과 시정발전을 위한 예산정책 연구활동 등을 위해 설치됐다. 이달 28일부터 2023년 11월 27일까지 활동하게 될 ‘제4기 예산정책연구위원회’는 시의원 16명과 예산재정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된다. 

서울특별시의회 김현기 의장(강남3, 국민의힘)은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면서 “시의회의 가장 중요한 책무가 한정된 예산을 적재적소에 배분하고 심의‧확정하는 일”이라며 “위원회 여러분의 활동이 서울시정 발전의 디딤돌이 되는 만큼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활동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위촉식에 이어 개최된 전체회의에서는 위원장, 부위원장 등을 선임하고 향후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위원장에는 위원들 호선에 의해 김영철 시의원(강동5, 국민의힘)이 선임됐고, 부위원장에는 위원들의 동의를 받아 위원장이 지명한 박칠성 시의원(구로4, 더불어민주당 )과 주영진 교수(중앙대학교)가 선임됐다. 

또 효율적인 연구활동을 위해 3개 소위원회를 구성·운영토록 하고 소위원회 위원장에는 옥재은 시의원(중구2, 국민의힘), 김영옥 시의원(광진3, 국민의힘), 박성연 시의원(광진2, 국민의힘)이 선임됐다. 

제4기 예산정책연구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된 김영철 의원은 “제11대 서울특별시의회에서 처음으로 구성된 예산정책연구위원회가 내실 있는 결과물을 만들어 서울특별시의회의 ‘다시 전진하는 서울’을 만들어나가는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오늘 위촉되신 위원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비즈월드=손진석 기자 / son76153@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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