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화 한국필립모리스 상무이사(오른쪽)가 20일 서울에서 열린 '2022 소비자의 선택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필립모리스
김기화 한국필립모리스 상무이사(오른쪽)가 20일 서울에서 열린 '2022 소비자의 선택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필립모리스

[비즈월드] 한국필립모리스(대표 백영재)는 자사의 대표 궐련형 전자담배 기기인 ‘아이코스(IQOS)’가 ‘2022 소비자의 선택 브랜드 대상’에서 궐련형 전자담배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필립모리스는 지난 2017년 `담배연기 없는 미래’라는 비전 아래 궐련형 전자담배 기기인 아이코스를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 아이코스는 담배를 태우지 않고 가열함으로써 일반 담배 대비 유해물질 배출이 평균 약 95% 감소됐다.

한국필립모리스는 아이코스 출시와 함께 흡연을 지속하는 성인 흡연자들을 위한 비연소 대체 제품의 보급 및 확산을 견인하며 공중 보건 개선에 기여해 왔다. 아이코스 출시 이후 국내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은 성장을 거듭했으며,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2017년 2.2%에 불과했던 아이코스 등의 궐련형 전자담배 비중은 올해 상반기 기준 14.5%로 커졌다.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은 불을 붙여 태우는 일반 담배보다 더 나은 대안인 비연소 제품의 개발과 상용화를 위해 2008년부터 92억 달러(한화 약 13조원) 이상을 투자해왔다. 현재 전세계 아이코스 사용자는 약 1900만명에 이르며 이 중 약 1320만명의 성인이 일반 담배 흡연을 완전히 중단하고 아이코스로 전환한 것으로 추산된다. 현재 아이코스가 판매되고 있는 국가는 총 70개국으로 필립모리스는 오는 2025년까지 100개국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미국 FDA는 2020년 7월 아이코스의 인체 유해물질 노출 감소가 공중 보건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을 들어 미국 내에서 아이코스를 Modified Risk Tobacco Product (MRTP)로 마케팅 하는 것을 인가한 바 있다.

백영재 한국필립모리스 대표는 “앞으로도 한국필립모리스는 더욱 혁신적인 비연소 제품을 선보여 국내 성인 흡연자들의 올바른 선택을 돕고 공중 보건 개선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김미진 기자 / kmj44@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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