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해외교환 장학사업 누적 6217명 파견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오는 7일까지 홈페이지에서 미래에셋 해외교환 장학생을 신청을 받고 오는 11월 말 최종 선발한다. 사진=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오는 7일까지 홈페이지에서 미래에셋 해외교환 장학생을 신청을 받고 오는 11월 말 최종 선발한다. 사진=미래에셋증권

[비즈월드]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내년 봄학기 파견을 위한 '제28기 미래에셋 해외교환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5일 밝혔다. 

미래에셋 해외교환 장학생 프로그램은 우리나라 젊은 인재들이 폭 넓은 지식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교환학생 파견 예정인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미래에셋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2007년 1기 장학생 선발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6217명의 학생들을 50개국으로 파견했다. 

이번 선발은 오는 7일까지 미래에셋박현주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그 후 지원자의 교환학생 파견 포부를 담은 자기소개서 검토와 온라인 면접 등 심사 과정을 거쳐 11월 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이번 모집과정은 지난 기수보다 100명 확대해 총 300명의 장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장학생은 2023년도 봄학기 교환학생으로 파견되며 파견국가에 따라 미주와 유럽지역은 700만원, 아시아 지역은 500만원의 장학금이 지원된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지난 2000년 재단 설립 후 '젊은이들의 희망이 되겠습니다'라는 기치 아래 계열사와 함께 다양한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해외 교환 장학생을 비롯해 국내 장학생 3731명과 글로벌 투자전문가 장학생 122명을 포함해 총 1만596명의 장학생을 지원했다. 또 경제와 진로 교육, 글로벌 문화 체험 등 약 38만명의 참가자가 미래에셋의 인재 육성 프로그램과 함께했다.

[비즈월드=최상규 기자 / csgwe@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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