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월드] 국내 홈 IoT(사물인터넷) 솔루션 플랫폼 '이글루(EGLOO)'가 클라우드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와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이글루는 현재 B2C 홈케어 시장에서 소비자들이 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들을 연결해 호환성이 쉽고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대표적으로 이글루캠부터 비디오 도어벨, 스마트 리모컨, 스마트 플러그 등의 IoT 제품 라인업을 통해 사용자들에게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였다.

특히 이글루의 제품과 서비스를 모두 국내에서 개발부터 생산까지 전부 담당하고 있다는 장점이 있다. 추가적으로 영상 모니터링 부분에서 가장 중요한 보안에 관련된 서버 관리까지도 모두 국내에서 진행되고 있어 다양한 IoT 솔루션뿐만 아니라 보안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는 것이다.

대표 제품인 이글루캠 S4(EGLOO CAM S4)의 경우 이글루에서 직접 개발·제조한 가정용 CCTV로 1080P의 선명한 화질, 140도 넓은 화각과 360도 회전 기능을 제공한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홈카메라들과는 달리 단순히 CCTV 모니터링 용만이 아니라 여러 가지 다양한 스마트 IoT 기능들까지 접목시켜 이글루캠 1대만으로도 스마트 한 가정 생활을 누릴 수 있다고 한다.

이와 함께 기본적인 카메라 기능 외에 집 안 내 가전을 원격으로 앱을 통해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리모컨 기능부터 온도·습도 모니터링이 가능한 센서가 탑재되어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는 장소의 온도·습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소비자들에게 높은 수준의 편의성을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업체 측은 강조했다.

이글루 관계자는 “현재 이글루 앱 가입자가 10만명을 돌파했으며 추후 자체 보유하고 있는 클라우드, AI, 앱 서비스를 활용하고 고객들이 AI를 통해 더 쉽고 편하게 사용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진화시킬 것이다”라며 “더 다양한 방면으로 육아, 반려동물 케어 분야에서 매장 관리까지 편리한 IoT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프라를 형성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EGLOO CAM의 제조사 트루엔(TRUEN)은 지난 2005년부터 네트워크 보안시스템 분야의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높은 품질과 특화된 디지털 보안시스템 솔루션을 제공해 편리한 보안 촬영 환경을 만들어 왔고 시큐리티 어워드 코리아에서는 IP솔루션 대상, 영상 보안 SI 부문 솔루션 대상을 수상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비즈월드=정재훈 기자 / jungjh@bizw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