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조합원들이 16일 오전 11시경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서 총파업 대회를 마친 후 용산 대통령실 방향으로 행진하고 있다. 사진=최상규 기자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조합원들이 16일 오전 11시경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서 총파업 대회를 마친 후 용산 대통령실 방향으로 행진하고 있다. 사진=최상규 기자

[비즈월드]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는 16일 오전 서울시 광화문 인근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전국 금융노동자 총파업'을 진행했다.

주요 시중은행과 금융 관련기관, KDB산업은행 등 금융공기업이 참여해 임금 인상과 산업은행 지방 이전 반대 등을 요구했다.

금융노조 신고에 의하면 집회 참석 인원은 1만여 명으로 전체 조합원수 10만명의 10% 정도다.  파업 여파로 광화문 일대 4㎞  일대에 교통 통제가 이뤄지고 있다.

[비즈월드=최상규 기자 / csgwe@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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