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월드] 아워홈은 지난 2일 마곡 본사에서 ‘푸드 이노베이션’을 주제로 사내 강연회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내 강연회에는 구지은 아워홈 부회장을 비롯해 주요 경영진과 본사 임직원이 참석했다. 전국 지사 근무자는 온라인 동시 중계로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푸드테크 권위자로 꼽히는 스탠퍼드 대학교 김소형 교수의 ‘뇌 활동과 건강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한 특별강연과 자유 토의, 질의응답으로 구성됐다.

강연에서는 글로벌 선진 푸드테크 동향과 주요 사례 소개, 헬스케어를 위한 푸드 디자인 등에 관한 내용이 발표됐다. 이어진 자유 토의와 질의응답 시간에는 단체급식사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케어푸드, 디지털 헬스케어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아워홈은 구 부회장의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푸드 이노베이션을 위한 자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다음에는 ‘로보틱스 오토메이션’을 주제로 강연이 열릴 예정이다.

아워홈 관계자는 “이번 사내 강연회는 아워홈을 포함해 우리나라 푸드 서비스 업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공유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업계 전문가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공유해 임직원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비즈월드=이지은 기자 / jieun899@bizw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