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초량동 부산화물운송사업협회에서 열린 부산 지역 화물 운송 근로자 대상 포카리스웨트 전달식에서 동아오츠카, 대한적십자사 부산광역지사, 부산화물운송사업협회 담당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아오츠카
부산 초량동 부산화물운송사업협회에서 열린 부산 지역 화물 운송 근로자 대상 포카리스웨트 전달식에서 동아오츠카, 대한적십자사 부산광역지사, 부산화물운송사업협회 담당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아오츠카

[비즈월드] 동아오츠카가 대한적십자사 부산광역지사와 함께 부산 지역 화물 운송 근로자들에게 이온음료 포카리스웨트를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동아오츠카, 행정안전부, 대한적십자사가 진행하는 ‘폭염 극복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택배, 물류 등 화물 운송 노동자들의 폭염 예방과 수분 보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원 사업을 기획했다.

전달된 포카리스웨트 4000여 개는 오는 2일 부산화물운송사업협회, 교통안전공단 부산경남지역본부, 부산 남부경찰서가 주관하는 교통안전캠페인 행사에서 화물 운송 근로자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 동아오츠카와 대한적십자사는 화물 운송 근로자들에게 폭염 예방은 물론 체내 혈액순환을 위한 수분 보충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아울러 동아오츠카는 지난 2020년 민간기업 최초로 행정안전부, 대한적십자사와 여름철 폭염 등 재해구호 분야 업무 협약을 체결해 폭염과 온열질환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동아오츠카 관계자는 “장시간 같은 자세로 운전해야 하는 화물 운동 근로자들에게 건강과 안전을 위한 수분 보충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동아오츠카는 수분보충이 필요한 건설, 택배, 화물 등 근로 현장에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이지은 기자 / jieun899@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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