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구글·애플 동시 출시
사전 다운로드 등 인기 1위 차지

넷마블의 오픈월드 MMORPG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이 출시 7시간 만에 양대 마켓 인기 1위에 올랐다. 사진=넷마블
넷마블의 오픈월드 MMORPG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이 출시 7시간 만에 양대 마켓 인기 1위에 올랐다. 사진=넷마블

[비즈월드] 넷마블(대표 권영식·도기욱)의 오픈월드 MMORPG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이 '초반 러시'에 성공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은 지난 28일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을 국내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동시에 공식 출시했다. 이 게임은 넷마블넥서스가 원작의 특성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개발한 작품이다.

이용자의 아바타가 다양한 '영웅'으로 변신해 전투력을 극대화할 수 있으며 영웅 변신 후 해당 영웅의 고유 스킬 활용 및 무기와 스킬 간의 조합 등을 바탕으로 전략적인 전투를 펼칠 수 있다.

여기에 넷마블은 이 게임만의 영상미를 위해 오랜 시간 정성을 들였다. 실감 나는 전투를 중심으로 새로운 게임 플레이 재미를 위해 재질과 빛의 표현이 두드러지는 렌더링 기법을 사용해 그래픽을 완성했다.

출시 전부터 기대를 모은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지난 27일 사전 다운로드 시작 후 5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를 차지했다. 이후 공식 출시 7시간 만에 구글 플레이 인기 1위에 오르며 흥행 기대감을 높였고 출시 당일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1위를 기록했다.

게임 리뷰 등 유저들의 호평도 쏟아지고 있다. 사용 무기에 따라 클래스가 결정되고 전투 상황에 따라 다양한 영웅으로 변신할 수 있는 점, 영웅의 무기와 스킬 간의 조합을 통해 전략적인 전투를 펼칠 수 있는 점 등이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넷마블은 초반 러시에 성공한 만큼 이 기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당장 29일 모바일 버전을 넘어 PC 버전 서비스를 시작했다. PC 버전은 PC 플레이를 원하는 이용자들을 위해 기본 조작 플레이를 지원하는 서비스로 모바일 계정과 연동이 가능하다.

아울러 29일 정오부터 다음 달 7일까지 게임 접속 시 매일 100루비를 증정하는 이벤트가 열린다. 양대 마켓 인기 1위 달성을 기념해 29일 오후 6시부터 접속한 이용자에 한해 1000루비를 추가 제공한다.

넷마블 관계자는 "양대 마켓 1위 달성을 기념하는 이벤트와 함께 PC 버전 서비스를 개시했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원작의 특성을 가장 극대화 한 작품으로 이용자에게 세븐나이츠 영웅이 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고 말했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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