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약자 200명에 CCTV 1년 무상 지원

(왼쪽부터) 고영주 DB손해보험 부사장, 이문수 경기북부경찰청장, 김환철 경기북부피해자지원센터 이사가 ‘스토킹 범죄 등 피해자 주거안전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마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DB손해보험
(왼쪽부터) 고영주 DB손해보험 부사장, 이문수 경기북부경찰청장, 김환철 경기북부피해자지원센터 이사가 ‘스토킹 범죄 등 피해자 주거안전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마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DB손해보험

[비즈월드] DB손해보험(대표 김정남)은 지난 12일 경기북부경찰청, 경기북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경기 북부지역의 '스토킹 범죄 등 피해자 주거안전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DB손보는 이번 협약으로 스토킹 범죄 피해자 등 강력범죄 노출 우려가 있는 사회적 약자 200명에게 홈보안서비스(CCTV)를 1년간 무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문수 경기북부경찰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경기 북부 범죄 피해자에게 실효성 있는 안전조치를 지원할 수 있게 돼 스토킹 범죄 예방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사회 기업과 유관기관 협업으로 범죄 사각지대에 있는 범죄 피해자를 지원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구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김환철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는 "피해자의 일상 회복에 큰 도움이 될 이 사업이 일회성 지원이 아닌 계속된 사업으로 발전하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DB손보 고영주 부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 후원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고객의 행복에 기여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즈월드=최상규 기자 / csgwe@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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