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구 봉래동에 위치한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모델들이 '여름두릅’을 홍보하고 있다. 사진=롯데마트
서울시 중구 봉래동에 위치한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모델들이 '여름두릅’을 홍보하고 있다. 사진=롯데마트

[비즈월드] 롯데마트가 여름에도 나물로 즐길 수 있는 ‘여름두릅’을 출시했다. 

두릅은 보통 4월에 즐기는 봄나물 재료로 여겨진다. 그러나 이번에 롯데마트가 선보인 ‘여름두릅’ 신품종은 6월에서 10월까지 수확이 가능하다. 

널리 알려진 참두릅의 경우 대가 굵고 짧은 것이 특징이지만 전북 무주 지역에서 재배한 ‘여름두릅’은 대가 길고 얇은 편이며 참두릅보다 아삭아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롯데마트는 지난 봄부터 참두릅(1탄), 엄나무순(2탄), 여름두릅(3탄) 등 생나물 상품 개발을 이어오고 있으며 고객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한다.

이번에 출시된 ‘여름두릅(200g/팩)’은 현재 롯데마트 서울역점, 제타플렉스점 등 전국 70여개점에서 3990원에 판매한다.

임은창 롯데마트 로컬 채소MD는 “여름두릅의 경우처럼 숨어있는 산지를 발굴하고 고객 니즈에 맞는 상품을 계속 개발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즈월드=정영일 기자 / zprki@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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