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상품 고품질 물티슈, 가성비와 품질 갖춰 출시 초반 인기
향후 생활용품, 주방용품 등 종합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육성

롯데홈쇼핑은 온라인 전용 자체 브랜드 ‘올타라이프(ALLTA LIFE)’를 최초로 론칭하고, 이커머스 경쟁력을 강화한다. 이달 출시한 온라인 전문 자체 브랜드 '올타라이프' 물티슈 상품. 사진=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은 온라인 전용 자체 브랜드 ‘올타라이프(ALLTA LIFE)’를 최초로 론칭하고, 이커머스 경쟁력을 강화한다. 이달 출시한 온라인 전문 자체 브랜드 '올타라이프' 물티슈 상품. 사진=롯데홈쇼핑

[비즈월드]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이 온라인 전용 자체 브랜드 ‘올타라이프(ALLTA LIFE)’를 최초로 론칭하고 이커머스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롯데홈쇼핑 층은 패션, 리빙, 식품 등 TV홈쇼핑 기반의 프리미엄 자체 브랜드에서 합리적인 가격과 품질을 갖춘 온라인 전용 브랜드로 자체 상품 라인업을 확대한다. 

반복 구매 빈도가 높은 생필품의 특성을 반영해 리빙 부문에서 온라인 전용 첫 자체 브랜드를 기획하게 됐다고 한다. 최근 물가 상승으로 소비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면서 가성비 상품에 대한 높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이기도 하다. 당일출고 서비스 등을 통해 고객 편의성도 높인따는 계획이다

‘올타라이프’는 ‘ALLTA(소비자를 위해 옳은 제품을 만들다)’와 ‘LIFE(일상)’의 합성어이다. ‘당신의 일상에 새로운 기준이 될, 사소하지만 쓸 만한 물건들’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첫 번째 성과물로 시장 조사를 시작으로 브랜드 디자인, 제품 생산까지 약 1년의 준비 기간을 거쳐 유명 유통업체 입점 상품을 제작하는 생활용품 전문 중소 파트너사와 협업해 ‘캡형 물티슈’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1장당 약 10원의 합리적인 가격대와 모노톤의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출시 초반부터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7단계 정제 과정, 피부 저자극 테스트 통과 등 우수한 품질도 갖췄다. 

또 롯데홈쇼핑 물류센터에서 직접 재고를 관리해 평일 오후 2시 전까지 결제 때 당일출고 서비스도 제공한다. 앞으로 청소포 등 생활용품을 비롯해 주방용품 전반으로 상품군을 확대하며 ‘올타라이프’를 종합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김유택 롯데홈쇼핑 e리빙부문장은 “최근 물가 상승 등으로 소비 양극화 심리가 심화됨에 따라 롯데홈쇼핑 최초의 온라인 전용 자체 브랜드 ‘올타라이프’를 론칭하게 됐다”며 “첫 번째 상품인 물티슈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향후 생활용품, 주방용품 전반으로 상품을 확대해 ‘올타라이프’를 종합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육성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비즈월드=정영일 기자 / zprki@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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