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A321NEO 항공기. 사진=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 A321NEO 항공기. 사진=아시아나항공

[비즈월드] ◆ 아시아나항공, 자립준비청년 ‘가치걸음’ 캠페인 동참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6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자립준비청년 20명에게 현장 견학과 직업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지난 5월 전국경제인연합회와 사회적기업 브라더스키퍼가 주최하는 ‘가치걸음’ 캠페인에 아시아나항공이 K-ESG 얼라이언스 참여사로서 참여해 이루어졌다. ‘가치걸음’ 캠페인은 만 18세로 아동복지시설에서 사회로 나오는 자립준비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총 9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아시아나항공의 종합통제센터와 교육훈련동을 견학한 뒤 캐빈승무원 직무 이해, 항공정비사의 업무 절차, 항공업 관련 필요 역량 등 항공사의 다양한 직업들을 소개하는 직업 특강을 받았다.

특히, 직업 특강을 맡은 아시아나항공 교육기부 봉사단은 2013년 창단된 항공업계 최초 교육기부 전문 봉사단이다. 현직 운항승무원, 캐빈승무원, 항공정비사, 운항관리사 등 항공 전문지식을 가진 186명의 직원들로 구성돼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봉사 노하우로 출범 이후 총 3367회, 30만4696명 청소년을 대상으로 강연 활동을 펼쳐왔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2012년 교육기부 인증기관에 선정된 이래, 창의재단 STEAM 사업 공모 선정, 교육부 자유학기제 지원 등 청소년을 위한 교육기부 활동을 활발히 진행해 왔으며 ESG 경영이념에 맞는 사회공헌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신설된 ESG경영팀 주도로 사회공헌활동 계획도 신규 수립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방침이다. 

에어서울 괌 프로모션. 사진=에어서울
에어서울 괌 프로모션. 사진=에어서울

◆ 에어서울, 휴가철 앞두고 ‘괌’ 특가‧제휴 프로모션 실시

에어서울이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인천~괌 노선에서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먼저, 에어서울은 17일 오전 10시부터 괌 노선 특가 이벤트를 실시한다. 유류세와 공항세를 포함해 편도총액 19만5400원부터의 가격에 선착순 판매한다. 또 에어서울 괌 이벤트 페이지에서 2만원 할인 쿠폰을 다운받으면 할인 및 정상 운임에 적용해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탑승기간은 17일부터 8월 28일까지다.

더불어, 에어서울은 포토북&사진인화 브랜드 ‘스냅스’와 제휴해 괌 탑승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는 포토북 제작 이벤트를 진행한다.

8월 1일부터 8월 28일까지 인천~괌 노선 항공권을 예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에어서울 이벤트 페이지에서 포토북을 제작하고 싶은 사연을 작성해 접수하면 추첨을 통해 총 20팀을 선발한다. 이벤트에 당첨된 승객은 사진을 선별해 에어서울에 제출하면 에어서울 괌행 항공기 탑승 당일, 기내에서 특별한 포토북 선물을 전달받을 수 있다.

한편, 에어서울은 7~8월 인천~괌 노선을 기존 주 4회에서 주 9회까지 증편해 여름 휴가철 수요 확대에 대응할 예정이다. 

에어인천 인천-신치토세 항공화물노선 신규취항 행사. 사진=인천공항공사
에어인천 인천-신치토세 항공화물노선 신규취항 행사. 사진=인천공항공사

◆ 인천공항공사, 일본 홋카이도 항공화물노선 최초 유치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국적 화물항공사인 에어인천이 화물항공사 최초로 인천-신치토세(홋카이도)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고 17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9월 ‘인천-홋카이도 공항 간 여객․화물 증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홋카이도공항주식회사와 여객․화물 증대를 위해 공동마케팅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에어인천의 화물노선 신규 취항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에 취항하는 인천-신치토세(홋카이도) 화물노선은 16일부터 주 1회 운항하며, 추후 주 2회로 증편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이전까지 여객기만 운항되던 인천-신치토세(홋카이도) 노선에 최초로 화물기가 운항하게 되면서 홋카이도 수산물 등 신선화물을 한국 및 중국으로 빠르게 운송할 수 있게 됐다.

공사는 이번 화물기 직항노선 취항으로 연간 약 1100여톤의 신선화물 물동량이 창출될 것으로 전망하며 앞으로 일반화물 물동량은 물론 대 중국 환적물량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공사는 대도시 위주에서 벗어나 중소도시 노선을 새롭게 발굴하고 신선화물 및 일반화물 물동량을 추가로 확보하기 위해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공동마케팅을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신규 취항이 인천-일본 간 항공화물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대도시는 물론 중소도시 공항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신규노선 개발 및 노선 증편 등을 통한 항공화물 물동량 증대를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손진석 기자 / son76153@empas.com]

저작권자 © 비즈월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