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전산정보원과 업무협약…SW 혁신인재·디지털 융합인재 양성 교육

서울산업진흥원과 국방전산정보원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서울산업진흥원
서울산업진흥원과 국방전산정보원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서울산업진흥원

[비즈월드] 서울시 중소기업 지원 기관 서울산업진흥원은 국방전산정보원과 30일 마포구 상암동 소재 서울산업진흥원에서 업무협력 약정서를 체결했다. 

서울산업진흥원은 서울시 소재 중소기업의 경영여건 개선과 경쟁력 증진을 목적으로 설립된 서울시 출연 재단법인으로 창업‧보육, 투자, 국내외 마케팅, 인재 양성·채용, 혁신기술 R&D 등 중소기업에 대한 종합적인 서비스 제공하고 있다. 

이번 약정은 서울시 소재 중소기업을 육성‧지원하고 있는 서울산업진흥원과 국방정보화 전문기관인 국방전산정보원이 AI 등 4차 산업 관련 기술 분야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포괄적이고 전략적인 협업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협력 분야로는 4차 산업 기술혁신을 위한 활동, SW 혁신인재 및 디지털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국방전산정보원 군인 대상 창업 및 재취업 보수교육 지원, 서울형 R&D 사업 홍보 지원 등이다. 

김현우 서울산업진흥원 대표는 “이번 약정을 통해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국방정보화 분야와의 협력 기반 마련과 디지털 생태계의 저변 확대의 기회를 갖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특히, 서울형 R&D 지원 사업인 2022년 서울혁신챌린지에서 활발한 협력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하는 서울산업진흥원 ‘서울혁신챌린지’ 사업은 국내외 혁신주체 간 교류·협력을 기반으로 아이디어 융합 및 팀 빌딩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선도 기술을 발굴·지원하는 서울시의 R&D 지원 사업이다. 

양 기관은 이번 약정 체결을 바탕으로 IT 중소기업들 대상 멘토링 제공, 디지털 기술 관련 교육 콘텐츠 공동 활용 등 구체적인 협력 프로그램을 발굴해 디지털 시대의 IT 중소기업 성장 지원과 이를 통한 좋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비즈월드=손진석 기자 / son76153@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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