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한방연구회(대표 한경수)가 숙취해소제 ‘술애장사킹’을 최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이전한방연구회
이전한방연구회(대표 한경수)가 숙취해소제 ‘술애장사킹’을 최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이전한방연구회

[비즈월드] 이전한방연구회(대표 한경수)가 숙취해소제 ‘술애장사킹’을 최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제품은 한경수 대표가 지난 2019년 대구한의대에서 발표한 ‘한방숙취해소제의 개발 및 상품화 방안’를 토대로 개발된 것으로, 25가지 전통 한약재를 최적으로 배합한 것이 특징이라고 연구회 측은 설명했다.

숙취원인 물질인 아세트알데하이드 제거에 주안점을 둔 기존처방(합성물질)과 달리 해당제품은 단순한 알콜해독에 그치지 않고 15개 숙취증상 분류기준(식품의약안전처 2003년도 용역연구개발사업) 모두에 효과가 입증됐다고 한다.

한경수 박사는 “술애장사킹은 체내 흡수가 빠른 작은 환(丸)과 소량의 액상차(15g) 타입으로 물없이 쉽게 복용이 가능하며 가벼워서 휴대하기도 간편하다”면서 “복용법은 음주 후 잠자기 전 1포를 복용하면 되지만 술에 약한 사람의 경우 음주 30분~1시간 전에 미리 복용한 뒤 다시 음주 후에 1포를 복용하면 좋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0년 한의학 동아리로 출발한 ‘이전한방연구회’는 대구한의대학교내 대구테크노파크 한방뷰티융합센터에 위치하면서 한의학과 서양의학의 조화를 통해 세계적인 건강식품의 개발, 연구에 앞장서고 있다는 것이다.

우수한 시설 제조공장을 기반으로 GMP, HACCP, FSSC22000 등 식품의학 관련 자격을 보유한 이전한방연구회는 초콜릿 숙취해소제도 계속 업그레이드하고 있으며 앞으로 베트남, 필리핀, 중국 등으로 수출도 추진하고 있다고 연구회 관계자는 전했다.

[비즈월드=이서윤 기자 / leesu@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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