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다음 달 PC 온라인 배틀로얄 게임 '하이프스쿼드'의 알파 테스트를 진행한다. 사진=넷마블
넷마블이 다음 달 PC 온라인 배틀로얄 게임 '하이프스쿼드'의 알파 테스트를 진행한다. 사진=넷마블

[비즈월드] 넷마블(대표 권영식·도기욱)은 PC 온라인 배틀로얄 게임 '하이프스쿼드(HypeSquad)'의 알파 테스트 일정을 공개하고 참가자 모집을 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하이프스쿼드는 미래 도심에서 펼쳐지는 실시간 배틀로얄 게임이다.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Steam)에서 알파 테스트를 거쳐 정식 서비스 될 예정이다.

알파 테스트는 다음 달 14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다. 테스트 종료 전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테스트 참여 코드를 신청할 수 있고 한국어와 영어 등 총 9개 언어가 지원된다.

알파 테스트 기간 중에는 칼리오스트로(Cagliostro) 맵에서 펼쳐지는 생존 모드 및 점령 모드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생존 모드에서는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줄어드는 그레이 필드(Grey Field) 내에서 최종 우승팀을 가리기 위한 전투가 열리고 점령 모드에서는 각 라운드 종료 시점까지 점령지를 확보하지 못한 팀이 순차적으로 게임에서 이탈된다.

넷마블 관계자는 "알파 테스트를 기념해 테스트에 참가하는 모든 이용자에게 게임 정식 출시 후에도 사용 가능한 '탈 것 스킨'을 선사한다"고 말했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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