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월드] 디지털 트윈 전문 기업 '스탠스(대표 전지혜)'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월드IT쇼(World IT Show 2022)’ 전시회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스탠스는 제품 및 솔루션으로 Auto i3D와 AWAS(AI Worker Assistance Solution)시리즈를 개발했으며, 올해 한컴인텔리전스에 인수돼 새로운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스탠스는 이번 월드IT쇼 전시회에서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디지털 트윈 전주기 제품과 함께 
한컴인텔리전스의 AIoT를 결합한 협업 솔루션인 ‘RapidTWIN’을 선보인다. 

이 솔루션은 AIoT와 디지털 트윈 기술을 융합한 통합 솔루션으로 현실 데이터 수집부터 가상공간 구현까지 디지털 트윈 구축에 필요한 통합 개발 환경을 제공한다. 

해당 솔루션에는 한컴인텔리전스의 ▲AIoT 플랫폼(NeoIDM)과 스탠스의 ▲3D 콘텐츠 자동 생성 엔진(Auto i3D) ▲ AR/VR/MR 콘텐츠 생성·저작 엔진(AWAS-XR) ▲ 빅데이터 AI 분석 엔진(AWAS-Insight) ▲통합 시각화 플랫폼(AWAS-DT)이 유기적으로 활용된다. 

스탠스 관계자는 “RapidTWIN는 NeoIDM을 통해 현장의 데이터를 받아오고 스탠스의 각 제품 라인을 거치며 현실과 유사한 초정밀 디지털 트윈 공간을 구현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 에너지 산업, 스마트 시티, 항만, 의료,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 활용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버전업한 Auto i3D, AWAS-XR, AWAS-Insight, AWAS-DT를 따로 전시해 통합 활용이 아닌 개별 활용을 원하는 고객을 위한 인사이트도 함께 제공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비즈월드=정재훈 기자 / jungjh@bizw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