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청장 김용래)은 특허청 KIPRISPlus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지식재산 데이터를 활용한 창업경진대회인 ‘지식재산 정보 활용 창업 경진대회’ 참가신청을 오는 5월 9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사진=특허청
특허청(청장 김용래)은 특허청 KIPRISPlus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지식재산 데이터를 활용한 창업경진대회인 ‘지식재산 정보 활용 창업 경진대회’ 참가신청을 오는 5월 9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사진=특허청

[비즈월드] 특허청(청장 김용래)은 특허청 KIPRISPlus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지식재산 데이터를 활용한 창업경진대회인 ‘지식재산 정보 활용 창업 경진대회’ 참가신청을 오는 5월 9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특허정보원이 주관하는 ‘지식재산(IP)정보활용창업경진대회’는 지식재산데이터를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며, KIPRISPlus 홈페이지(https://plus.kipris.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특허청은 신청자 가운데 1차 서류평가(5월) 2차 발표평가(6월)를 거쳐 총 9팀을 선정하며 포상금과 함께 특허청장상(3팀), 한국특허정보원장상(6팀) 등을 수여한다.

이외에도 수상팀에는 최대 1억7000만원 상당의 지식재산 데이터를 5년 동안 무료로 제공하고 중소벤처기업부, 기술보증기금 등 협력기관의 창업지원사업도 연계 지원해 수상작의 창업 및 사업 활성화까지 도울 예정이다.

또 최종 선발된 우수 아이디어의 경우,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하는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 본선 진출의 기회가 부여된다.

지난 2015년부터 열린 이 행사를 통해 총 16개사가 창업을 했으며 23개 상품이 론칭됐고 122건의 지식재산 창출을 지원하는 등 많은 아이디어의 창업화, 사업 활성화에 기여했다고 특허청 측은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 2019년 최우수상을 수상한 트위그팜의 경우 약 1억5000만원 상당의 무료데이터, 해외 박람회 참여 홍보 등을 지원받아 인공지능 기반 맞춤형 특허 번역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론칭했고,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5억원 투자유치를 받았다고 한다.

김기범 특허청 정보고객지원국장은 “산업·경제적 가치가 높고 활용 가치가 무궁무진한 지식재산 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분야의 창업아이디어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국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비즈월드=정재훈 기자 / jungjh@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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