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길점 오픈 5년 만에 리뉴얼 진행
'아이코스 전용 존'서 휴식, 업무처리 가능

한국필립모리스㈜가 '아이코스 스토어' 가로수길점을 5년 만에 리뉴얼 했다. 사진=한국필립모리스㈜
한국필립모리스㈜가 '아이코스 스토어' 가로수길점을 5년 만에 리뉴얼 했다. 사진=한국필립모리스㈜

[비즈월드] 한국필립모리스(대표 백영재)는 서울 신사동 '아이코스 스토어' 가로수길점을 고객 체험형 공간으로 새단장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17년 문을 연 아이코스 스토어는 한국필립모리스가 궐련현 전자담배 '아이코스'를 출시한 후 고객 접점 확대를 위해 선보인 공간이다. 그러나 그동안 가로수길점은 아이코스 기기별 제품군을 단순 진열해 판매해왔다.

이에 한국필립모리스는 고객 맞춤형 공간을 조성, 차별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가로수길점 리뉴얼을 진행했다.

가장 큰 변화는 성인 아이코스 이용자를 위한 '아이코스 전용 공간(IQOS Only Zone)'이다. 기기를 직접 눈으로 보고 만질 수 있는 오프라인 매장의 장점을 살리면서 매장을 방문한 고객이 잠시 휴식을 취하거나 이동 중 간단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공간을 꾸몄다.

여기에 아이코스가 새롭게 선보인 '새로운 브랜드 세계(New Brand World)'라는 콘셉트에 맞춰 '보다 만족스러운 경험'과 '보다 나은 일상으로의 변화'란 브랜드 방향성을 전달하기 위해 고객 응대 서비스가 강화됐다.

특히 고객은 아이코스 전문 코치와 함께 기기별 사용 방법을 익히고 전문 클리닝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나만의 아이코스를 만드는 다양한 액세서리 구매도 가능하다.

백영재 한국필립모리스 대표는 "아이코스 스토어 가로수길점은 새로운 트렌드와 유행에 민감한 성인 소비자들이 자주 찾는 매장"이라며 "아이코스의 정확한 정보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많은 성인 흡연자들이 비연소 제품으로 전환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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