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청장 김용래)은 정책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전 국민이 쉽고 빠르게 지식재산(IP)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www.kipo.go.kr)를 새롭게 개편했다고 밝혔다. 사진=특허청
특허청(청장 김용래)은 정책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전 국민이 쉽고 빠르게 지식재산(IP)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www.kipo.go.kr)를 새롭게 개편했다고 밝혔다. 사진=특허청

[비즈월드] 특허청(청장 김용래)은 정책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전 국민이 쉽고 빠르게 지식재산(IP)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www.kipo.go.kr)를 새롭게 개편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국민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중점을 두어, 누구나 정보를 쉽게 인식할 수 있고 청 대표 누리집 한 곳에서 다양한 정보를 모두 검색·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먼저 ‘맞춤정보 찾기’메뉴를 신설하여 사용자가 즐겨 찾는 메뉴와 지식재산권 생애주기별·고객유형별 정보를 분류해 제공한다.

사용자 접속 이력이 많은 메뉴를 주기적으로 현행화해 ‘즐겨 찾는 메뉴’에 반영하고 아이디어 출발단계에서부터 지식재산 출원, 심사, 등록단계를 거쳐 지식재산 보호, 평가, 거래이전에 이르기까지 지식재산권 단계별 필요한 정보를 목록화 했다. 

출원인, 대리인, 발명자, 중소·중견기업, 교사, 학생, 대학·공공연 등 사용자별 맞춤형 정책정보를 바로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여러 곳에 흩어져 있는 정보를 검색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도록 웹 수집서버를 별도 구축해 앞으로 개편된 특허청 누리집에서 특허청 및 유관기관(총 35개)이 제공하는 다양한 지식재산 정보를 모두 검색할 수가 있게 됐다. 

스마트폰 이용이 일상화됨에 따라 단말기 종류와 화면크기에 실시간 반응하는 반응형 웹 서비스를 구축, 모바일 기기에서도 컴퓨터화면과 동일한 누리집 정보를 볼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사용자가 한 눈에 내용을 파악할 수 있도록 메인 화면 구성을 선명한 색상과 간결한 디자인으로 개선했으며, 각 메뉴탭을 누르면 최하위 메뉴까지 한 눈에 펼쳐보이게 함으로써 사용자가 원하는 내용을 빨리 찾을 수 있게 구현했다고 한다.

박재일 특허청 정보시스템과장은 “오는 1월 말까지 사용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수정‧보완 작업과 안정화 점검을 추진해 누리집 서비스를 향상시킬 예정이다”면서 “앞으로도 최신 웹기술을 적용,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지식재산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비즈월드=정재훈 기자 / jungjh@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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