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테크가 외식업체의 디지털 전환을 도와 매장 운영의 디지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사진=푸드테크
㈜푸드테크가 외식업체의 디지털 전환을 도와 매장 운영의 디지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사진=푸드테크

[비즈월드] ㈜푸드테크가 외식업체의 디지털 전환을 도와 매장 운영의 디지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최근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비대면 소통이 중요해지면서 실생활 전방위적으로 디지털 문화에 적응하는 것이 필수가 됐다. 특히 외식 업계 내에서는 배달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배달 앱을 포함한 다양한 앱 서비스의 이용량은 급증하고 있다.

매장 운영 방식 또한 기존 대면 방식의 내점 중심에서 키오스크 기반의 내점 및 포장, 앱 기반의 배달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이런 흐름에 적응하는 것은 디지털에 익숙하지 않은 점주들에게는 중요한 숙제가 됐다.

최준영 푸드테크 대표는 “빠른 디지털 전환 흐름 속에서 대다수의 외식업 서비스들은 아직 파편화되어 있는 상황이다. 사업자는 다양한 형태의 주문을 처리하고 매장 운영을 위해 여러 디지털 기기나 서비스에 익숙해져야 하며, 이를 위해 한 곳에서 매장 운영과 다양한 서비스를 간편하게 관리하는 솔루션이 필요한 시점이다”라고 말했다.

이들은 지난 2월, 외식업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주문 관리 효율화를 메이트 포스를 출시했다. 이는 내점부터 배달, 포장, 전화 주문을 모두 한곳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하며, 배달 주문의 경우 접수부터 배달대행 호출까지 해결이 가능한 매장 운영 소프트웨어다.

기존에 내점과 배달 주문 처리를 위해 홀 포스와 배달 프로그램을 별도로 사용하는 매장, 혹은 주문 접수 및 배달대행 호출을 위해 별도의 프로그램을 사용해야만 했던 배달 중심 매장에 기존 접수 방식과 다른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 키오스크 주문 및 수발주 연동 개발까지 성공적으로 마쳐 점주들은 매장 내 다양한 경로를 통해 접수된 주문과 매장 운영에 필요한 서비스를 메이트 포스 하나로 관리할 수 있다고 한다.

푸드테크는 CRM 등의 파편화된 다양한 매장 운영 서비스까지 한 곳에서 관리가 가능한 디지털 솔루션 개발에 착수했다고 전했으며, 이를 통해 매장 운영의 효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준영 대표는 “앞으로도 외식업 점주들의 디지털 장벽을 없애기 위해 모든 서비스를 하나로 연동하는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매장 운영의 효율화를 통해 계속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비즈월드=정재훈 기자 / jungjh@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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