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플랫폼 ‘앤드뉴’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 갤러리를 동시에 오픈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앤드뉴
아트플랫폼 ‘앤드뉴’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 갤러리를 동시에 오픈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앤드뉴

[비즈월드] 이제 인공지능은 산업 전반에 필수불가결한 요소가 됐다. 미술시장도 예외는 아니다.

아트플랫폼 ‘앤드뉴’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 갤러리를 동시에 오픈한다고 10일 밝혔다.

신진 독립 아티스트들과 함께하는 앤드뉴(ANDNEW)는 새해 2월 중으로 리뉴얼된 온라인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인 가운데 AI 큐레이팅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설명했다. 

이 서비스는 MBTI와 유사하게 자신의 취향을 분석하고 취향 결과에 따라 신진 유망 아티스트를 연계해주는 AI 솔루션이다.

소비자가 자신의 예술적 취향을 분석해보고, 자신의 취향에 맞는 아티스트의 그림을 감상부터 구매까지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예술적 취향이 확고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업체 측은 설명했다. 

앤드뉴의 오프라인 갤러리는 서울 신촌에 위치한다. ‘매주 새로운 문화생활’을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모든 관람객들이 매주 무료로 양질의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임정헌 앤드뉴 갤러리 대표는 “온라인에서만 할 수 있는 다양한 시도들과 온라인의 한계점을 오프라인 갤러리로 상호보완하며 성장해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온라인 서비스는 2022년 2월 앤드뉴 온라인 플랫폼에서 확인 가능하고, 오프라인 갤러리는 2021년 12월 3째 주부터 관람이 가능하다고 한다.

[비즈월드=정재훈 기자 / jungjh@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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