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젠(대표 김태진)과 카몬(대표 성백환)은 지난 2일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사진=카젠
카젠(대표 김태진)과 카몬(대표 성백환)은 지난 2일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사진=카젠

[비즈월드] 카젠(대표 김태진)과 카몬(대표 성백환)은 지난 2일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카젠은 체인점 및 협력점 전국 600여개점을 보유한 전문 자동차 정비브랜드로 이번 협약이 중고차(내차팔기) 소비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업체 내다봤다.

그동안 소비자들은 시세 대비 좋은 값에 자신이 타던 차를 판매하고 싶어 한다. 그러나 자동차 판매를 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노력을 해야 한다. 그러다 보니 직거래 혹은 타 차량판매 서비스를 이용하지만, 시간이 꽤 많이 소요되는 불편함을 겪었다. 

많은 차량 정보를 입력을 해야 하는 상황에 많은 소비자들은 특정 모델 옵션은 알고 있지만 그 이상을 필요로 하는 판매 시스템 정보를 입력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았다. 소요하는 시간만 해도 최소 2~4시간이 들기도 했다. 

이에 카몬은 소비자에게 최소 시간인 20~30분 정도만 투자하면 얻을 수 있는 만족스러운 비대면 중고차 판매 결과를 제공하고, 눈에 보이지 않는 차량의 품질 정보까지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정비소(카젠)를 활용해 정보의 투명성을 극대화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판매를 위한 정보를 설명하고 판매 등록을 진행하면서 소비자들의 시간을 줄이면서도 믿고 맡길 수 있는 판매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것이다. 

카몬 관계자는 “앞으로도 비대면 중고자동차 내차팔기 서비스를 빠른 시간에 안착해 허위매물, 감가 없는 중고차 시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비즈월드=한기훈 기자 / hankh@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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