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이즈(대표 이신종)가 575번째 한글날을 기념해 ‘한글 도메인 1+1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사진=후이즈
후이즈(대표 이신종)가 575번째 한글날을 기념해 ‘한글 도메인 1+1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사진=후이즈

[비즈월드] 후이즈(대표 이신종)가 575번째 한글날을 기념해 ‘한글 도메인 1+1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오는 31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한글.kr, 한글.한국, 한글.com 등의 한글 도메인을 등록하는 고객들에게 한글 도메인 1개당 무료 등록권 1매를 제공한다. 

제공 받은 무료 등록권으로는 한글 혹은 영문.kr, .한국, .co.kr, .com, .net 등 다양한 도메인을 1년 동안 무료로 등록할 수 있다.

기업 측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경우 도메인 언어가 달라 포털사이트 검색을 통해 원하는 사이트에 접속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는데 한글 도메인을 이용하면 인터넷 주소 입력창에 영어가 아닌 한글을 입력해도 웹사이트로 이동할 수 있다. 

이는 영문 도메인과 동일한 국제 표준에 따라 전 세계 웹 브라우저에서 운영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후이즈 측은 “이렇게 한글 도메인은 편의성과 함께 우리말인 한글을 통해 인터넷 취약계층의 접근성 또한 용이하다”라고 설명했다.

정지훈 후이즈 도메인사업부장(이사)는 “한글 도메인의 도입 초기에는 일부 구 버전 웹 브라우저의 미지원으로 시장에 안착하는 데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지금은 상황이 다르다”면서 “현재는 PC 및 모바일 환경 등 웹 브라우저에서 한글 도메인을 지원하고 있어 영문 도메인과 동일한 수준의 안정적인 웹사이트 접속이 가능하니 더욱 많은 웹사이트들이 기억하기 쉽고 입력하기 편한 한글 도메인을 사용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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