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종합보장보험 출시. 사진=미래에셋생명
헬스케어 종합보장보험 출시. 사진=미래에셋생명

[비즈월드] ◆미래에셋생명, 맞춤형 설계 가능 '헬스케어 종합보장보험' 선봬

미래에셋생명(대표 변재상, 김평규)은 '헬스케어 종합보장보험'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3종의 주 계약과 111종의 특약을 활용해 원하는 보험료 수준에서 필요한 보장을 맞춤식으로 설계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부족한 보험 업그레이드부터 종합적이고 세밀한 보장 등 헬스케어 범위를 고객이 직접 선택이 가능하다.

구체적으로 주 계약과 특약이 보험료의 변동이 없는 '비갱신형'과 가입 초기 보험료 부담을 줄인 '갱신형'으로 나뉜다.

주 계약은 비갱신으로 일반사망을 보장하는 '기본형'과 해지환급금이 없는 유형 및 재해사망을 보장하는 '갱신형'으로 구분된다. 또 특약은 비갱신형 52종과 갱신형 58종, 납입면제특약 등 총 111종으로 구성된다. 다만 주 계약이 갱신형이면 특약도 갱신형으로 적용된다.

이와 함께 해당 상품은 암과 뇌·심혈관 질환에 대해 충분한 보장을 준비할 수 있다. 특히 암은 치료법의 발전으로 생존률은 높아지고 있으나 비용 부담도 커지는 추세인 가운데 일반적인 암 진단비에 연관성이 높은 특정 부위별 보장을 더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암진단 특약으로 일반암 진단비를 준비하면서 폐암·후두암, 위암·식도암, 간암·췌장암 등의 진단 특약을 추가하는 방식이다. 이외에 표적항암약물허가 및 항암양성자방사선 치료 등 높은 비용이 발생하는 치료에 대한 보장도 선택이 가능하다.

뇌혈관 및 심장질환의 경우 '진단-수술-입원-통원'의 체계적인 보장을 마련할 수 있다. 이에 놓치기 쉬운 대상포진, 통풍, 녹내장 등 다양한 질환에 대한 진단비 준비도 가능하다. 

오은상 미래에셋생명 상품개발본부장은 "헬스케어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사전 예방부터 치료에 따른 보험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다"면서 "이번 상품은 최적화된 보장을 고민하는 고객들에게 맞춤 설계를 제공해 자신만의 보험을 완성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고 말했다.

흥국생명 다사랑통합보험 리뉴얼. 사진=흥국생명
흥국생명 다사랑통합보험 리뉴얼. 사진=흥국생명

◆흥국생명, 2대 질환 진단비 특약 보험료 낮춘 '다사랑통합보험' 리뉴얼

흥국생명(대표 박춘원)은 27일 '(무)흥국생명 다사랑통합보험'을 리뉴얼해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핵심 특약인 2대질환(뇌혈관질환·허혈심장질환)의 진단비 특약 보험료를 크게 낮췄다. 이를 통해 그동안 보험료 부담으로 다양한 보장이 가능한 통합보험의 가입을 망설였던 고객들의 진입장벽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재해장해를 보장하는 주 계약과 총 79개의 특약으로 구성돼 고객이 필요에 맞춰 다양하게 조합할 수 있는 DIY보험이다. 이에 암 진단부터 뇌혈관, 허혈성심장질환, 각종 수술 및 입원, 생활비까지 폭넓게 보장할 수 있다.

이 상품은 갱신형 및 비갱신형으로 만 15세부터 최대 70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표준형 및 해지환급금 일부지급형·해지환급금 미지급형V2 중 선택해 가입하면 된다.

박기현 DB손해보험 전략기획팀장(왼쪽)과 여승수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3지역본부장이 지난 16일 서울 대치동 DB금융센터에서 협약식을 진행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DB손해보험
박기현 DB손해보험 전략기획팀장(왼쪽)과 여승수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3지역본부장이 지난 16일 서울 대치동 DB금융센터에서 협약식을 진행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DB손해보험

◆DB손보-초록우산어린이재단,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소외계층 지원' 나서

DB손해보험(대표 김정남)이 지난 16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을 위한 '옐로카펫 설치' 캠페인 및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사랑나눔봉사' 협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옐로 카펫 설치는 횡단보도 신호대기 공간을 노란색으로 구획화해 어린이의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캠페인이다. 운전자가 어린이 보행자를 쉽게 볼 수 있게 해 통학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교통안전 사업으로 추진됐다.

DB손보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및 교육부 등 정부 기관과의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 후, 올해는 교육부로부터 옐로카펫 미설치 학교 리스트를 제공받아 20개의 '사인블록형 옐로카펫'을 서울시에 시범 설치했다. 또 전국 100여개의 초등학교 주변에 옐로카펫을 설치 및 보수하고 35개의 '옐로그늘막'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소외계층 어린이를 위해 전국 48개 사회복지시설 프로그램 비용 등을 후원하고 설계사 사랑나눔봉사단이 비대면 봉사활동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우산 4000개를 제작해 옐로카펫 설치 학교에 전달한다.

박기현 DB손해보험 전략기획팀장은 "앞으로도 안전 및 건강 등 손해보험업과 연계된 분야의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고객의 행복에 기여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 Grade 건강보험 배타적사용권 획득. 사진=하나손해보험
하나 Grade 건강보험 배타적사용권 획득. 사진=하나손해보험

◆하나손보, 하나 Grade 건강보험 '3개월 배타적사용권' 획득

하나손해보험(대표 권태균)은 지난 8월 출시한 '무배당 하나 Grade 건강보험'의 건강지표를 활용해 산출한 건강 등급별 신규 위험률 32종에 대해 3개월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배타적 사용권은 창의적인 보험상품을 개발한 회사에 손해보헙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가 해당 상품을 독점적으로 판매할 권리를 부여하는 제도다. 하나손보에 따르면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는 고객의 건강 지표를 기준으로 보험료를 차등 적용해 개발했다는 점에서 독창성과 노력도를 인정했다. 이에 하나손보는 오는 12월 13일까지 해당 상품을 독점으로 판매할 수 있다.

이 상품은 디지털 혁신 기술을 적용해 업계 처음으로 고객의 건강등급 별로 보험료를 산출했다. 이에 따라 건강이 양호한 고객은 40% 수준의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어 기존 상품(7~15%) 대비 할인 폭이 크다. 

또 건강 등급이 양호하지 못하더라도 합리적인 수준의 보험료를 적용을 받고 보험을 가입할 수 있다. 건강 상태에 맞는 보험료를 적용하기에 5년 후 건강등급을 재산정해 건강 등급이 개선될 경우 보험료를 할인 받을 수 있고 건강 등급이 하락하더라도 보험료 증가가 없는 것이다. 

건강 등급을 산출한 고객은 기존 알릴 의무사항 16개의 질문을 2개의 질문으로 축소하는 등 언더라이팅을 간소화해 고객 가입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이 밖에도 월 보험료 5만원이상 고객은 연간 300만보 걷기 달성 시 걷기 보너스를 지급받는다. 이외에 헬스케어서비스를 통해 ▲일상케어(전문의료진 건강상담, 질환별 병원 및 명의 안내, 45개 상급종합병원 등 진료예약 서비스) ▲예방케어(운동·스트레스 관리, 금연·금주 코칭 프로그램 지원 등) ▲질병케어(간호사 3회 진료 동행, 해외 중입자 암치료 중개) 등을 제공한다.

한편 하나손해보험은 지난해 12월 항암양성자방사선 치료비를 보장하는 '하나 가득담은 암보험'과 지난 6월 아동학대피해를 종합 보장하는 '하나 슬기로운 자녀생활보험' 등에 이어 이번 상품까지 최근 10개월 동안 업계에서 가장 많은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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