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월드] 코로나19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최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이런 영향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기업들이 점차 늘고 있다. 최근에는 성분뿐만 아니라 용기와 포장재에도 친환경 적용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비대면 소비가 증가하며 연일 늘어나는 포장지 배출량에 대한 경각심이 커져 제품 생산부터 포장까지 환경을 고려하는 것이 미덕이 아닌 필수가 되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코스메틱 브랜드 ‘더엔비피’가 환경을 생각하는 다양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업체는 지난해 브랜드를 론칭하면서 환경을 생각한 친환경 제품들을 선보였다.

실제로 대표 제품인 ‘올인원 미스틱 키트’에 들어가는 셀과 바의 용량은 생산 단계부터 실사용자의 평균 사용량을 고려해 내용물이 오염 단계 전 소진할 수 있는 양으로 연구 개발해 환경에 대한 오염을 줄이도록 했다. 환경뿐만 아니라 소비자의 낭비도 사전에 줄여 가치있는 소비를 할 수 있도로 한 것이다.

더엔비피의 대표하는 ‘Good Customizing Beauty(굿 커스터마이징 뷰티)’는 개성 있는 나만의 아이템을 선호하는 MZ세대의 취향에 어우러지는 제품이다. 내부의 제품들을 직접 구성할 수 있어 본인이 원하는 구성의 컬러로 다채로운 사용이 가능하여 안 쓰는 컬러로 인해 버려질 일이 없어 버려지는 제품에 대한 낭비를 줄였다.

현재 더엔비피는 해외에서 인정을 받아 수출 성장을 이루면서도 고객의 자연스러운 아름다움과 꿈을 실현한다는 슬로건 아래 ‘뷰티 업계에서 친환경적인 착한 소비의 대표 기업'을 목표로 ESG 활동에 책임을 다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외에도 환경보호를 위해 동물 실험을 하지 않고 있으며, ‘최소 포장’으로 배송상자 내부에 불필요한 충전재 낭비를 최소화하는 등 제품 생산의 모든 과정에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있다. 

더엔비피 관계자는 “최근 들어 더엔비피의 친환경적인 제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제품에 대한 문의가 더욱 많아졌다”면서 “영구적 가능한 ‘올인원 미스틱 키트’의 경우 환경을 위한 윤리적 소비를 하기에 부담이 없어 많이 찾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