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왼쪽부터) 스타프렌즈 캐릭터인 키키, 아거, 비비, 라무, 콜리 등과 직원들이 지난 2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전산센터에서 '힘내라! KB' 이벤트를 진행했다. 사진=KB금융그룹
(위 왼쪽부터) 스타프렌즈 캐릭터인 키키, 아거, 비비, 라무, 콜리 등과 직원들이 지난 2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전산센터에서 '힘내라! KB' 이벤트를 진행했다. 사진=KB금융그룹

[비즈월드] ◆KB금융, '힘내라! KB' 이벤트 진행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지난 2일 무더운 여름을 맞아 고객과 직원들에게 힘이 되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스타프렌즈와 함께하는 '힘내라! KB'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KB금융의 대표 캐릭터인 스타프렌즈(키키·아거·비비·라무·콜리)는 최근 그룹 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과 SNS 채널 등에서 귀여운 모습으로 등장해 고객들에게 호감을 얻고 있다.

스타프렌즈는 이벤트가 진행된 당일에 KB국민은행 서초동종합금융센터와 노원종합금융센터 등에서 고객들을 맞았다. 고객들이 잠시나마 더위를 잊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정성스럽게 준비한 과일컵과 함께 ‘당신의 빛나는 오늘을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또 영업점 내에서 1일 로비매니저로 고객 안내업무를 맡으며 영업점을 방문한 고객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했다.

이어 스타프렌즈는 KB국민은행 여의도 전산센터에서도 출근길 직원들에게 과일컵을 전하며 올해 하반기의 힘찬 시작을 함께 했다.

비대면 증권계좌 일괄 신규 서비스. 사진=신한은행
비대면 증권계좌 일괄 신규 서비스.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 금융권 첫 '비대면 증권계좌 일괄 신규 서비스' 출시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5일 금융권 처음으로 신한 쏠(SOL)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한 '비대면 증권계좌 일괄 신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서비스는 최근 공모주 청약 관련, 다양한 증권사 계좌 개설을 원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단 한 번의 가입으로 최대 9개사의 증권계좌를 동시에 신규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에 현재 개설 가능한 증권사는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한화투자증권 ▲현대차증권 ▲KTB투자증권 ▲교보증권 ▲유진투자증권 ▲케이프증권 등 총 9개사이다. 증권사는 계속해서 추가될 예정이다.

계좌 개설을 하기 위해서는 신한 쏠(SOL) 앱에 접속해 은행 계좌 개설 후 간편하게 원하는 증권사를 모두 체크하면 된다. 

신한은행은 서비스 시행을 기념해 다음달 15일까지 증권계좌를 3개사 이상 신규하는 고객 등을 대상으로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하반기 예정된 대형 공모주 투자를 원하는 고객의 니즈를 고려해 신규 절차를 대폭 간소화해 출시했다"며 "향후 가능 증권사를 확대해 고객 편의성을 증대하겠다"고 말했다.

Sh수협은행 외관. 사진=Sh수협은행
Sh수협은행 외관. 사진=Sh수협은행

◆Sh수협카드, 어업인 대상 '무이자할부 서비스' 연장

Sh수협은행(은행장 김진균)은 어업인 등을 위한 정책보험료나 각종 세금을 카드로 납부하는 고객들을 위해 무이자할부 서비스를 연장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연장 시행에 따라 국세(관세), 지방세, 4대 보험료 등 각종 세금을 수협카드로 5만원 이상 결제하면 최장 3개월 이내에서 무이자할부가 가능하다. 정책보험은 최장 12개월 이내에서 무이자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세금납부 무이자할부 행사 기간은 오는 9월 30일까지다. 정책보험료 납부 무이자할부 행사는 올 연말까지 진행된다.

오롯 골드바 판매. 사진=KB국민은행
오롯 골드바 판매. 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 한국조폐공사 '오롯 골드바' 판매 개시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5일 한국조폐공사의 '오롯 골드바'를 전국 영업점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오롯 골드바는 한국조폐공사의 프리미엄 골드바 브랜드로 18.75g, 37.5g, 75g, 375g, 500g 등 5종이다. 골드바는 특허기술인 숨겨진 이미지를 표현하는 '잠상 기법'을 적용해 모방과 위·변조가 불가능하다. 또 표면에 중량과 순도 등을 보증하는 홀마크를 새겼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최근 골드바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늘어 판매 중량의 종류를 확대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 니즈에 부합한 실물투자 상품을 계속해서 출시해 나갈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우리은행 CI.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 CI.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 은행권 첫 '사이버 보안 자동대응 체계' 도입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5일 은행권 처음으로 빅데이터 기반의 통합보안관제시스템(SIEM)에 '사이버 보안 자동대응 체계(SOAR, Security Orchestration, Automation and Response)'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최신 보안 관리통제 기술인 SOAR는 대용량의 보안 로그와 트래픽 정보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이를 기반으로 보안시스템 운영 때 유입되는 사이버 위협 의심 정보를 자동으로 분류한다. 

우리은행은 기존 탐지 위주의 보안관제에서 사전 및 사후 대응이 가능한 SOAR 구축을 통해 다양한 보안 위협 대응을 자동화해 한정된 보안 인력으로 대응 한계를 극복한다. 아울러 표준화된 업무 절차인 '플레이북(Play book)'을 통한 사고 유형별 최적의 대응 프로세스로 보안업무 환경을 구축해 내부 보안 역량을 높여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 밖에도 라이선스 및 저장공간 증설, 아마존웹서비스(AWS) 등 클라우드 보안관제 영역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또 비상 상황에도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재해복구센터에 독립적인 관리통제 체계를 갖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사람, 기술, 프로세스가 표준화된 절차에 따라 하나로 운영돼 고도화된 보안 위협에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카카오페이 채용연계형 개발자 인턴십. 사진=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 채용연계형 개발자 인턴십. 사진=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 '2021 채용연계형 개발자 장기 인턴십' 실시

카카오페이(대표 류영준)가 오는 12일까지 채용연계형 개발자 장기 인턴십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카카오페이가 채용연계형 개발자 인턴을 모집하는 것은 지난 2019년 이후 두 번째다. 이번 인턴십은 세부 직무를 구분하지 않고 모집을 진행하며 지원자는 최대 2지망까지 선택할 수 있다.

채용 절차는 별도의 서류 전형이 없고 모집이 끝난 후 오는 13일에 모든 지원자에게 코딩 테스트의 기회가 부여된다. 이후 1·2차 인터뷰를 개별로 진행한다.

최종 합격자는 ▲Back End 개발 ▲Front End 개발 ▲iOS 개발 ▲데이터 엔지니어 ▲보안솔루션 엔지니어 등 총 5개 부문 중 적합한 포지션을 논의해 인턴십을 수행한다. 인턴십 프로그램은 다음달 9일부터 총 6개월 동안 진행된다. 우수 인턴에 대해서는 인턴십 만료 후 정규직 전환 기회 및 멘토링 기회 등을 준다.

정치후원금 보내기 서비스. 사진=toss
정치후원금 보내기 서비스. 사진=toss

◆토스, "정치후원금도 간편하게 보내세요"

토스(대표 이승건)가 5일 정치후원금을 간편하게 송금할 수 있는 '정치후원금 보내기' 서비스를 정식 오픈했다. 

사용자는 토스 애플리케이션(앱) 전체 화면에서 정치후원금 보내기 메뉴를 통해 후원하는 국회의원이나 정당을 선택한 뒤 간편 송금으로 후원금을 보낼 수 있다. 기부금 영수증 발급을 위한 정보도 앱 내에서 간편하게 입력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송금할 수 있는 후원금은 1회 최대 120만원이다.  관련 법령에 따라 후원회 1곳에 보낼 수 있는 연간 한도는 최대 500만원, 다수 후원회에 기부할 경우 총 기부 한도는 연 2000만원으로 제한된다. 법인 및 단체, 미성년자, 공무원, 외국인 등은 서비스 이용이 제한된다. 

그간 정치후원금을 기부하려면 주로 각 의원실이나 정당 후원회에 직접 연락하거나 홍보물 등을 통해 입금 계좌를 일일히 확인해야 했다. 또 연말정산 시 기부금 세액 공제를 받기 위해 유선으로 개인정보를 전달해야 하는 등 상당한 행정적 불편이 있었다.  

이에 토스는 후원금 송금 간편 서비스를 통해 이러한 불편함을 모두 해소하면서 건전한 정치 기부 문화 활성화에도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공익적 취지에 맞춰 수수료도 부과하지 않는다. 

이승건 토스 대표는 "금융의 맥락을 활용해 사회적으로 의미있는 서비스를 고민하던 중 이번 서비스를 선보였다"며 "간편하게 정치 후원금을 기부하고 기부 내역을 소셜미디어에 공유도 가능해진만큼 국민들이 소액 기부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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